EU를 등에 업은 프랑스의 가능성이 높을 거라고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폴란드에 줄돈도 한국 무기를 사들이니 잠가버리는 꼬라지를 보면...

친EU 정권이 들어섰으니 그럴 가능성도 상당히 높을거 같네유

90년대 후반 전세계 원전 사업 개념설계가 가능한 유이한 업체가
GE와 웨스팅하우스였습니다
90년대 후반으로 한정한 이유는 제가 직접 원전 개념설계 일을 GE와 협력해서 한국중공업에서 경험했기때문이며
열역학적 개념설계의 중요성은 결국 우주선과 전투기의 엔진인 가스터빈에 있습니다
KF21개발에 있어 풍동실험을 미국에서 진행했다고 중국이 무시하는 이유가
매년 수천억순이익을 남기지만 현기차가 엔진을 개발하기위한 연구소를 건설하지 않고 엔진을 전량 수입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수원이 낙찰을 받더라도 우리는 토목공사이익뿐 실제 설계는 아마 GE가 가져가리라 생각됩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 가스터빈을 위한 풍동실험실을 건설했다는 기사를 본적이 없습니다

전투기나 차량을 위한 풍동이 한국에 있지만 가스터빈도 해당이 된다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발전소용 가스터빈의 경우 흡배기 (전투기도 그렇긴 하죠) 라서 어? 이게 풍동이 필요한가? 라는 생각을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잘 모르기 때문이겠죠. 항공기용 엔진을 전용해서 만든 선박용 터빈들의 경우 컨테이너 비슷한 구조물에 넣어서 사용하고 있는데 음...

그리고 전투기 초기 개발 당시 대형 풍동이 없어서 미국에서 실험했다는 것도 사실이고 뒤에 국내에서도 건설했다고 하더군요.
미국에 있는 풍동에 시간 예약해서 겨우 하던 것이 정말 힘들었고 국내에 건설해서 마음대로 실험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KF-21관련 유튜브에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 공군 장성 출신이 진행하는 프로파일럿이라는 유튜브 방송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아! 그러고 보니 터빈 내부의 날개 형상에 따라서 힘이 전달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유체 역학을 통한 해석이 중요한 부분이죠. 요즘 전투기 엔진 개발이야기가 나오면서 소제문제 (1500도 정도 미국은 1700도 이상이라고) 이야기만 듣다보니 잊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