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과 신천지가 연루되었다는 정황이 있죠. 

대표적으로 대선 경선 때 마지막 3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이낙연쪽으로 10만표가량의 덩어리가 쏠린 것. 

그간 광주 전남 지역에서 동률이었던 걸 제외하면 그외 모든 지역에서, 큰 격차로 이재명이 앞섰기에 대단히 이례적인 결과였죠. 

특히 하루전 경기지역에서는 약 30% 격차, 같은날 서울지역에서는 약15%의 격차로 이재명이 앞섰던 걸 생각하면, 

유독 3차 선거인단 투표에서만 이낙연이 34% 압승이라는 엉뚱한 결과가 나왔으니까요. 

그래서 이정도 덩어리의 표를 한꺼번에 움직일 수 있는 세력은 종교단체가 유력하기에 신천지가 개입했다는 소문이 돌죠. 

국힘 대선 경선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국민여론조사에서는 홍준표의 승리였지만, 당원투표에서 윤석열이 역전승할 때도 신천지 개입이 의심됐죠. 

그래서 그시기 각종 커뮤에도 신천지 애들이 여론 공작 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소문이 돌아서, 

펨코에서 "이만희 개색휘"라는 말머리 달기 운동을 하니까, 그많던 이재명 죽이기 글들이 순식간에 사라졌다고 하죠. 

신천지는 특히 정치 권력에 욕심이 많아서 정당 가입, 커뮤나 기사 댓글 여론 작업, 유세장 인원 동원 같은 정치 활동을 지시하는 걸로 유명합니다. 

교주의 명령에 따라 이렇게 대규모의 신도들이 움직이게 되면 정말 정당하나 좌지우지하는 건 일도 아닙니다. 

공식적인 민주적 절차 외부에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니 민주주의에 대한 큰 위협이 되죠. 

나중에 이부분 꼭 제도적인 보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위 영상은 롯본기김교수님 채널에 올라온 건데요. 

이낙연과 신천지의 연관성을 주로 다루고 있지만 얘네들이 어떻게 문재인을 거쳐 윤석열과도 연결되는지 보여줍니다. 

우연으로 치부하기엔 연결 고리가 너무 많습니다. 매의 눈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