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우리에겐 어떤 영향이 있는 건가유? (제가 경제분야에 문외한이다보니...ㅎㅎ;;)

대충 이렇게 된다고 보시믄 되유.

유럽이 기준금리 인하 -> 미국과 금리차 확대(미국 5.5% > 유럽 4.25%) -> 돈은 금리가 더 높은 곳으로 향하는 속성 -> 달러는 강해지고 유로화는 약세 -> (달러 가치를 견제할 유로화가 약해지면) 원화도 약세 -> 달러/원 환율상승 -> ★ 수입물가 상승 -> 국내물가 상승 -> 소득은 그대로인데 물가가 높아지면서 실질소득 감소, 구매력 약화 -> 가계소비(내수) 부진 -> 기업 투자감소 (단, 수출기업은 원화환산 매출/이익 증가) -> (내수부진으로 인한) 경기부진 -> (주식/채권 시장) 외국자본 이탈 가능성 up -> 달러가 빠져 나가면서 환율 추가상승 -> 위 ★ 표시부터 다시 반복(악화)

이 외에도 달러표시 국가경제규모(명목GDP), 1인당 GDP 등 국제적인 경제지표 하락 등등...

우리에겐 안좋은게 더 많은 거군유...

하두 옛날부터 수출에 목숨을 걸다보니 옛날엔 환율 올라야(원화가치 하락) 수출에 좋다고 했는데
우리가 싼마이로 수출하는 시절은 옛날에 지났기 때문에 환율이 수출과 별 상관없게 된지 오래 됐쥬.
지금 우리나라 수출은 글로벌 수요(글로벌 경기)의 영향이 절대적이에유.
그리고 지금은 경제성장에서 수출보다 내수의 기여도가 더 높기 때문에 환율 오르면 안 좋은 점이 훨씬 많아유.
그래서 환율이 지금보다 훨~씬 내려야(원화가치 상승) 돼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최소한 달러당 1000원 아래로 내려가야 되고 장기적으로 700~800원대까지도 가야 된다고 봐유.

ㅇㅋ.....메모 메모....암기 암기.....그리고 내일 아침 바로 까먹기......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