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리 : 4호선 의자르반 5세
2024.01.16 14:48
260
1
0
0
-
8회 연결
-
0회 연결
본문
ⓒ 박순찬
서울교통공사가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해 객실 의자가 없는 4호선 지하철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시범 운행 결과를 모니터링하고 혼잡도 개선에 대한 효과성 검증 이후 의자 없는 열차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사고 발생 상황에서 책임소재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또한 이재준 전 고양시장은 정책의 실효성에 대해 지적하며 좌석 제거로 인한 혼잡률 감소 효과는 산술적 계산일뿐, 실제로는 승객 간 최소한의 공간 확보와 안전 문제가 무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밀폐된 공간에 필요한 최소한의 산소 공급, 안전사고 시 대피 속도, 승하차 시간 등이 반영된 설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출근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짐짝처럼 운송되는 노동자들에게 안전은 사치일지 모른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1
원형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