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가 '플립 댓'으로 1년만 돌아왔다.

22일 방송된 MBC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이달의 소녀 희진, 하슬, 여진, 고원, 올리비아혜가 출연했다.

엠넷 '퀸덤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달의 소녀는 "일단 저희는 경연에 참가했다는 것만으로 재밌게 했고 경험도 쌓아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은 것 같다. 저희가 1차 경험을 참여하지 못해서 아쉬움은 남은 것 같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우주소녀, 효린, 케플러, 브브걸 등 '퀸덤2'에 함께 출연한 그룹 중 친해진 멤버가 있는지 물었다. 고원은 "저가 유일하게 좀 없는 것 같긴 하다. 저희 멤버가 너무 좋다"면서도 "유닛을 같이 했었던 멤버들 브레이브걸스 은지 선배님과 친해졌고 케플러 영은, 채현 님과 내적 친분이 쌓였다"고 했다. 희진은 "보컬 유닛을 케플러 멤버들과 했었다. 채현, 영은과 많이 친해진 것 같다. 경연 끝나고도 연락을 주고받고 케플러와 컴백 날짜도 겹쳤는데 영은이한테 연락이 왔더라. 애교가 너무 많다. 너무 귀엽다"고 칭찬했다.

이달의 소녀는 '플립 댓(Flip That)'으로 1년만 컴백했다. 멤버들은 "팬들을 만난다. 코로나 때문에 팬분들이 함성을 못 질렀었는데 이젠 지를 수 있어서 너무 기대가 된다"고 웃었다.

'플립 댓(Flip That)'은 이달의 소녀가 완전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여름 시즌을 겨냥한 서머송이다. 쉴 틈 없이 변하는 리듬과 다채로운 구성 속 이달의 소녀의 밝은 에너지와 세상을 뒤집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아냈다. 이달의 소녀는 '콕콕콕' 댄스와 모레시계 댄스 포인트 안무를 직접 선보였다.

특히 이번 앨범으로 초동 판매 커리어하이를 기록한 이달의 소녀는 "이번에 저희도 깜짝 놀랐다. '퀸덤2' 나오고 나서 영향이 있는 것 같다"며 감사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달의 소녀는 "활동 본격적으로 시작이니까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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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2 우승은 우주소녀가 차지했지만....코로나 단체 확진으로 이달소가 1차 경연 불참해서 점수 깎아 먹은게 컸죠!

그게 아니었더라면 이달소가 우승했을텐데....암튼 이달소도 이젠 잘 풀렸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