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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단체 활동에 쉼표…“두 번째 챕터 위한 시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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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이 팀 활동에 쉼표를 찍고 개별 활동에 힘을 싣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를 통해 ‘찐 방탄 회식’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의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비티에스 페스타(BTS FESTA)’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영상에서 방탄소년단은 데뷔 9주년을 소회하며 지난 활동을 돌아봤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발매된 데뷔 후 9년의 역사를 함축한 앤솔러지(Anthology) 앨범 ‘프루프(Proof)’에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멤버들의 생각을 담았다. 지난 2년여간 팬데믹이 전 세계를 휩쓸었고, 방탄소년단의 계획도 수없이 바뀌어야 했다. RM은 이를 언급하며 “방탄소년단의 시즌1은 ‘온(ON)’까지 였다. 이후 대규모 월드투어를 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좌절됐다”면서 “그때그때 답답하고 억울한 것도 많았다. 플랜이 여섯 번 넘게 어그려졌다”고 고백했다. 슈가는 ‘그래미 어워드’ 수상 불발을 언급하며 “한 번 해보자고 하고 안 되고 나서 또 도전해봤다. 그런 상황에서 지쳤던 것 같다. 선택에 대한 후회를 안 해야 하는데…”라고 털어놨다.

방탄소년단은 K팝을 넘어 전 세계 가요계에 이정표를 세웠다. 그 누구도 가지 못한 길을 개척했고, 후배 가수들의 꿈과 희망이 됐다.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인 ‘핫 100’에서 통산 11번째 정상에 이름을 올렸고, 미국 3대 시상식 중 두 곳의 수상, 그리고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백악관에 방문하기도 해 위상을 높였다.

‘찐 방탄 회식’ 영상은 일곱 멤버의 숙소 생활의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했다. 이제 각자 독립해 자신만의 보금자리를 만들었다. 숙소 계약이 만료됐고, 각자의 사생활을 지켜주며 옛 추억을 되새겼다. 멤버들은 “우리 7명이 성격도 취향도 다 다르다. 같이 살았다는 게 기적”이라고 웃었다.

데뷔 후 지금까지 9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멤버들의 솔직한 심정도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팀 활동을 쉬어가며 개인 활동에 전념하고자 하는 배경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RM은 “‘온’ 활동 이후 어떻게 할지 몰랐다. 코로나19도 핑계가 됐고, 이후 활동을 하며 팀이 달라졌다는 걸 느꼈다”고 했다. 방탄소년단을 명실상부한 월드스타 반열에 올린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기점이 됐다. RM은 “‘다이너마이트’까지는 팀이 위에 있었던 느낌인데,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를 하면서 우리가 어떤 팀인지 모르겠더라”라고 돌아봤다.

커지는 이름값, 쉴 틈 없는 활동 속에서 ‘성숙할 시간’조차 부재했다. “우리가 최전성기를 맞은 시점에서 세상에 어떤 식으로든 기능해야 할 것 같은데 생각할 틈을 주지 않았다. 우리 팀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모르겠더라”라고 고백한 RM은 “계속 벗어나지 못하는 느낌을 받았다. 이런 이야기가 팬의 기대를 저버리는 것 같기도 하다”고 자책했고, 지민은 “이제서야 우리가 어떤 가수로 남고 싶은지 알게 돼 힘든 시간을 갖고 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연습생부터 지금까지 10여 년의 시간 동안 자신이 가지 많은 것을 쏟아냈다. 슈가는 “가사 쓰는 게 가장 힘들다. 내가 이야기하고 싶은 걸 쥐어짜고 있더라. 지금은 할 말이 없다”고 했고, RM은 “혼자서 할 말은 많이 쌓였는데, 팀으로서 할 말이 없었다. 결국 나 혼자로 돌아올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96&aid=0000616100 


아마도 올해쯤에 방탄 멤버들이 군입대를 해야 하니 단체 활동을 잠시 쉰다고 발표한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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