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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백윤식 30세 연하 前연인, 사생활 담은 에세이 출간…"강력 법적조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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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배우 백윤식과 30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열애로 화제를 뿌렸던 전 연인이 자전적 에세이를 출간한다. 개인사가 책으로 출판되는 것과 관련해 백윤식 측은 강력한 법적 조치까지 검토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냈다.

23일 출판업계에 따르면 지상파 기자로 일하고 있는 백윤식의 전 연인 곽모씨는 이달 말 자전적 에세이 '알코올생존자'를 출간한다.(스포티비뉴스 단독보도) 2013년 백윤식과 열애 당시 'K기자'라는 이니셜로만 알려졌던 저자는 30살 차이를 극복한 열애 및 결별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지 9년 만에 출간되는 이 책에서 백윤식과 만남과 이별은 물론 연인 간 관계까지도 적나라하게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백윤식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입장을 내고 "현재 당사는 책 출간과 관련하여 확인 중이며, 관련하여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까지 검토할 예정"이라면서 "부디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판타지오 측은 또 "2013년도(9년전) 전 소속사에 있을 당시 K 씨가 백윤식 씨에게 인간적인 사과를 전했고, 사과의 진정성을 느낀 백윤식 씨는 이를 받아들이고 진행 중이던 공판을 앞두고 소송을 취하까지 하며 원만한 합의를 통해 마무리 되었던 일"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공개된 '알코올생존자' 책 소개는 "66살 남자배우와 36살 여기자의 사랑. 서른 살이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남녀는 사랑에 빠졌고 세간의 화제가 됐다. "'사랑하면 동갑이다' 그게 그때 내 생각이었다." 노년에 접어든 중견영화배우 백윤식과의 열애설이 보도된 후 결혼과 시험관 아기를 계획한 출산을 준비하다가 한 달여 만에 결별하게 된 공중파 여기자가 있다. 그녀가 그 '스캔들'이후 9년여 만에 '알코올생존자'를 통해 용기있게 자신의 존재를 스스럼없이 밝히고 나서 화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솔직하고 담담하게 2013년 스캔들 당시 제대로 털어놓지 못한 백윤식과의 사랑하게 된 계기와 이별의 전 과정은 물론, 상상할 수 없는 악플에 시달리면서 그들 가족과 벌이게 된 소송전, 술 없이는 단 하루도 버틸 수 없어 빠져들게 된 알코올중독과 자살소동, 알코올병동 입원 등의 과정을 털어놓은 한편의 생존기록"이라고 적고 있다.

출판사 측은 서평에서 "30살의 나이차를 극복했다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세기의 사랑'치고는 너무나도 허무한 결말이었다. 불과 한 달이 지나지 않아 모든 것이 무너졌다. 열애설 보도 후 전개된 상황은 책 속에 있다. 판단은 독자의 몫"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공개된 책 일부 내용을 확인해보면 저자 곽씨는 백윤식을 실명 대신 '싸움의 기술'(2006)에 출연한 'T'라고 거론하면서 '첫날밤', 결혼 및 임신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실명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백윤식에 대한 내용임을 알 수 있다.

그는 또 "나는 T와의 결혼을 결심했고 결혼에 앞서 먼저 임신하겠다는 계획까지 세웠다. 결혼에 앞서 임신하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간단하다. 나는 T에게 우리가 아이를 가질 수 있는지 없는지 가능성을 먼저 병원에 가서 확인해보고 임신이 가능하고 실현돼야만 결혼하겠다고 말했다. 나는 임신과 육아가 남녀가 결혼을 하는 주요 이유라고 생각한다"라고도 썼다.

다만 서평에 따르면 곽씨는 "'내가 살아온 시간들을 되돌아보면서 당당하게 자랑하거나 누군가에게 귀감이 되는 이야기를 털어놓으려는 것도, 사랑했던 누군가를 잊지 못해서 그리워하거나 혹은 지독하게 미워해서 저격하려는 그런 것이 아니라는 점을 미리 밝힌다'며 이 글이 스캔들의 한 당사자인 백윤식(T)을 비난하거나 저격하려는 의도는 없다는 점을 밝혔다"고 전해졌다.

한편 2013년 9월 백윤식과 30살 연하 기자가 1년 넘게 열애중이라는 소식과 함께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으나 곧 결별했다. 당시 K기자가 백윤식의 두 자녀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며 백윤식과 관련한 폭로 기자회견을 예고했다가 취소하는 등 결별을 둘러싸고도 양측은 한동안 공방을 벌였다. 


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477&aid=000034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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