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상 보면 방송에선 구척장신이 전반 3골을 넣고 전반전이 끝난 걸로 나왔고 그후 후반전에 원더우먼이 2골을 넣자 (3-2)

다시 구척장신이 1골을 넣고 (4-2) , 다시 원더우먼이 1골을 넣고 따라가자(4-3) 구척장신이 2골을(6-3) 넣고 경기를 끝냈다

라는 전개 였는데....

실제로는 5-0 아니면 6-0으로 구척장신이 앞서고 있다가 원더우먼이 3골을 넣었던 거였네요....

어쩐지 3-0에서 1골 넣고 3-1이 됐는데 원더우먼 키퍼인 박슬기가 마구 울길래 왜 저정도로 오바를 하나 했더니만....

사실은 5-0 or 6-0 이라는 큰 스코어로 지고 있다가 드디어 첫골이 터지니 감정이 올라와서 울었던 거였는데...

아마 구척장신이 송소희한테 3골을 먹힌것도 송소희가 잘했던 것도 있지만....구척장신이 너무 큰 스코어로 이기고 있으니

수비를 타이트하지 않게 하면서 일부러 좀 봐줘서 그리 된게 아닌가 의심스럽네요...

이번 구척장신 vs 원더우먼 경기뿐 아니라  그전의 경기들도 결과는 그대로일망정 재미를 증대시킨다고 골 나오는 순서를 조작했을게 

눈에 너무 훤하네요..

에휴...앞으로 방송될 경기들은 점수 표시하는 전광판을 따로 설치하고 경기 시간을 화면에 표시하는 조치를 해야 할 것 같네요...

아마 그렇게 해도 시청자들은 계속해서 방송을 의심의 눈초리로 보게 될텐데...

참 잘나가는 예능 방송 하나 탄생시켜놓고 이런 추잡한 조작을 하다니.. 이래놓고 골때녀 PD라는 작자는 여러 방송과 인터뷰에서 

골때녀 방송의 진정성이 어쩌고 저쩌고 ....개소리를 했던거였다니....ㅉㅉ

골때녀 애청하는 시청자로서 이번 조작사건을 계기로 골때녀 제작진은 크게 반성하고 앞으로 시청자들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방송에 임해주길 조금이나마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