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한 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의 근황이 알려져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김가람 근황 뜸"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글쓴이는 "현재 탈퇴 요구를 받고 있는 김가람은 현재까지 약 1개월여 동안 르세라핌 활동을 중단했지만 최근 근황을 보면 활동만 하지 않을 뿐, 여전히 회사에 잘 나오고 팬에게 사인도 해준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이에 대한 증거로 한 해외 팬이 김가람을 포함한 멤버 6명 전원의 사인이 담긴 앨범 사진을 팬 커뮤니티에 올린 사진을 공개했다. 

해외 팬 A씨는 커뮤니티에 "김가람은 회사에 다니면서 연습을 하고 있는 것 같고 변한 건 없는 거 같다.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해외 팬 역시 트위터에 김가람으로부터 받은 친필 사인 앨범을 인증했다. 

앞서 김가람은 데뷔 전부터 학폭 논란이 제기되며 많은 이슈를 낳았다.

김가람으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 A씨는 법무법인 입장문을 통해 "2018. 4월 말~5월 초경 김가람과 그 친구들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고 그 이후로도 계속된 집단가해를 견디지 못하고 사건 1~2주 만에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다"고 밝혔다.

A씨 측은 "이후 2018. 6. 4.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가 개최됐고 학교폭력 가해학생인 김가람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7조 제1항 제5호에 따라 특별교육이수 6시간, 동조 제9항에 따라 학부모 특별교육이수 5시간 처분을 받았다"고 폭로해 논란이 가중됐다. 

김가람 소속사 하이브 측은 오히려 김가람이 학폭의 피해자라는 입장이다.

하이브 측은 "학폭위는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가 학교에서 탈의 중인 친구의 속옷만 입은 사진을 무단으로 촬영, 이를 다른 친구 명의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적으로 올리면서 시작됐다"며 "A씨는 자신의 잘못을 시인했지만, 자신의 행동에 대한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에게 항의를 한 친구들을 가해자로 지목해 학폭위에 회부했고 본인은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버렸다. 그 결과 김가람과 친구 1명은 학폭위 처분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가람이 온갖 루머로 공격을 받아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다친 마음을 치유하는데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김가람이 회복 후 복귀할 때까지 르세라핌은 당분간 5인 멤버 체제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031&aid=0000679922 

하이브 아직도 정신 못차렸네...하긴 니들이 그냥 운좋게 BTS를 보유한 덕에 이렇게나 거품낀 회사 규모를

가질 수 있던거지...무슨 능력이 있는 회사겠냐....

이러면 르세라핌 다음 앨범 활동 때는 스리슬쩍 다시 복귀시키겠구만...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