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의 멤버 RM과 진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확진된 멤버는 지난 23일 슈가에 이어 3명으로 늘었다.

BTS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5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RM은 지난달 27∼28일과 이달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진행된 콘서트 이후 미국에서 머무르며 개인 일정을 소화한 뒤 지난 17일 귀국했다. 직후 진행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으나, 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진은 미국에서 귀국한 직후 자가격리 해제 시 각각 진행한 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날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금일(25일) 오후 감기 몸살 증상을 느껴 PCR 검사를 진행했고 늦은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미열 등 경미한 증상이 있어 재택 치료 중이다”라고 했다.

RM과 진 모두 지난 8월 말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이다. 국내에 들어온 뒤에는 다른 멤버들과 접촉은 없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2&oid=366&aid=0000782840 

미국에서 대면 콘서트를 하고 왔으니 코로나 여파가 없을리가 없는 거겠죠...

부디 잘 회복하고 돌아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