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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시총 12조 증발…증권사 목표주가도 하향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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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035420)(네이버)와 카카오(035720) 주가가 일주일 사이 10% 이상 주저 앉았다. 두 종목의 시가총액은 일주일 사이에 12조원 이상 줄었다. 증권사들이 네이버와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하향하면서 견고했던 주가 전망도 주춤하는 모양새다.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가 흔들리자 대거 매수에 나섰던 개인 투자자들은 속을 태우고 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카카오는 일주일 사이 주가가 10% 이상 밀렸다. 카카오 주가는 112500원(1230일)에서 10만원(1월7일)으로 11.1% 떨어졌다.

같은 기간 네이버 주가는 378500원(1230일)에서 338000원(1월7일)로 10.7% 하락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1229일부터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특히 지금 주가는 지난해 빅테크 규제가 불거졌던 당시 주가보다도 하락한 상태다. 지난해 9월 카카오와 네이버 주가는 금융당국이 빅테크 업체에 위법 소지를 시정하지 않으면 엄정 대응하겠다는 경고를 내놓으면서 조정을 받았다. 카카오는 지난해 9월8일 주가가 10% 이상 떨어지며 15만원대에서 13만원대로 주저앉은 바 있다. 네이버도 당시 44만원에서 40만원으로 주가가 내렸다. 


빅테크 규제 이후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말 네이버 시총은 62930억원에서 7일 기준 554490억원으로 약 6조6440억원 줄었다. 카카오 시총은 501510억원에서 445910억원으로 줄어들면서 약 5조5600억원 감소했다. 네이버와 카카오 시총은 일주일 사이 122000억원 이상 줄었다.

시총 상위 순위에도 변동이 생겼다. 네이버는 시총 상위 3위에서 5위로, 카카오는 6위에서 8위로 밀려났다.

문제는 지난해 4분기 실적마저 시장의 기대치를 맞추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는 점이다. 증권가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의 눈높이를 낮추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플랫폼 랠리는 일단락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새로운 모멘텀을 확보할 때까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이베스트증권은 지난 7일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35000원으로 15.6% 하향 제시했다. 카카오는 오딘 전망치 하향에 따른 실적 전망치 하향, 금리 상승 추이에 따른 성장주의 밸류에이션 부담 등이 작용했다.

네이버의 목표주가도 54만원에서 50만원으로 7% 하향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플랫폼 중심 차기 모멘텀을 확보하거나 기존 플랫폼 사업의 경우 보다 더 진화하고 숙성된 모멘텀을 확보하기까지 긴 호흡 접근이 현실적”이라고 판단했다.

DB금융투자는 6일 네이버의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56만원에서 52만원으로 7.1% 하향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aver?mode=LSD&mid=shm&sid1=001&oid=018&aid=0005122819&rankingTyp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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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홍돌2님의 댓글

금리 올라가니 안전밸트 꽉 매세요. 나락갑니다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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