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korea.kr/special/policyCurationView.do?newsId=148881562

한국의 2050 탄소중립에 대한 정체위키 자료입니다.

(한국은 탄소중립을 목표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NDC)를 올해 10월 갱신하였습니다.)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존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정책이 재생에너지 정책으로 전환 이행되어야 합니다. 

재생에너지는 기존의 화력발전이나 원자력발전에 비해 기후나 일조량에 따른 발전량의 변동 폭이 커 이를 보완할 에너지 저장장치가

필요합니다.

기존 에너지 저장장치로 리튬이온전지 등이 활용되어 왔으나 잦은 화재에 따른 안정성 문제 그리고 저장용량을 키우기 위해선 그에

비례하는 부피 증가가 요구되어 적절치 않았습니다.

수소는 에너지 저장용량이 상대적으로 크고 전기분해 방식을 통해 손쉽게 생산할 수 있어 차세대 에너지 캐리어로 선정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수소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공급망 확대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소경제에 유망한 산업은,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산업, 생산한 수소를 액화하거나 암모니아로 변환하여 운송하는 산업,

생산된 수소/암모니아 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 산업등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이외에도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저장하는 기술과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화학공정의 연료로 사용하는 기술들 즉 CCUS (Carbon Capture,

Use and Storate) 또한 각광받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CCUS 기술 중 유망한 분야 하나를 꼽자면 CO2 수소를 고온에 결합하여 탄화수소를 생산해내는 Direct FTS (Fischer-Tropsch System)

입니다.

Direct FTS는 CO2를 연료로 Carbon Zero Fuel 또는 그린합성연료를 생산할 수 있어 기존의 가솔린이나 디젤같은 연료로 운전되는

장치나 공정에 사용할 경우 탄소배출량 제로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