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식시장이 저평가 되어 있고,

그래서 시장내 자본이 향하는 곳이 부동산 뿐이라 거품형성에 각종 문제를 일으키고 하루 이틀 일이 아니지만,

이재명후보님 말씀중에 불투명성 관한 부분.

장기 가치투자를 하기 힘들게 만든다. 조금만 주가가 올려도 회사 경영 오너가 증자해버려서 주가 상승분을 희석시켜버리는 문제.

이런 부분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감당해야 하는 손실, 그래서 단타에 집중하기에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개인이 주식시장에서

안정적인 투자를 기대하기 힘들게 하는 부분.

어떻게 해야 불투명성을 해소할것인가? 방법은 확실하죠. 증자등을 할때 주주총회의 승인을 받게 하는것.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발언권을 강화하는것. 그런데 회장님들 입맛에 맞을련지 

그리고 한가지더 우리나라 주식은 수익 배당율이 형편없는데, 예전에 그 이유에 대해서 기존 가생이닷컴 시절에 한분과 이야기를 나눈

기억이 있어서 소환합니다.

80년대에 우리가 투자할 자본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시절에는, 많은 부분 자본을 해외에서 빌려오는 방식으로 진행 되었기 때문에

주식소유권에 배당을 해주면 그만큼 국부의 유출을 가중시킬 소지가 있었기 때문에 배당을 줄이고 대신 기업 유보금으로 돌려서 투자를 

할경우엔 해택을 주는 형태로 소위 자금의 흐름에 직접 관여해서 경제성장에 기여하라는 취지로 만들어진 부분인데,

사실 요런 형태의 관치 금융이 IMF를 촉발시킨 이유이기도 해서 기업 이윤이 투자로 바로 이어지는 구조는 2000년대 많은 사라지긴 했지만

여전히 우리나라 주식의 배당율은 형편없습니다.

주가가 예상된 배당금의 총합이라는 형태로 계산된다는 걸 생각한다면 당연히 배당금을 올리면 주가는 올라갈수 밖에 없습니다.

해서 두가지만 잘 손봐도 아마 불투명성 부분 그리고 주가 4천? 시대 만들기는 어렵지 않아 보이긴 합니다.

물론 요거는 경제 문제라 반발이 조금 따라 올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