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앞서 저는 기갑물,기간트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재미있게 읽다가도 작가분이 서술한 그 세계관, 특히 각각의 기체에 대한 설명때마다 감정이입이 힘들거든요.(안읽는건 아님;;)

이번에 소개해 드릴 작품은 

'1RM의 기간트 라이더'  입니다. 

지구와 다른 낯선 세계... 어머니는 살해당하고, 아버지는 사고로 죽은 

그 세계관 불가촉천민급  하층 계급 '역민'인  한 소년이 19살에 전생을 깨달으면서 소설은 시작됩니다. 

그 전생은 무려 보디빌더로 활동했던 쇠질에 죽고 살던 '강거한'!

표지만 보고 ' 어 기갑물이네? 패스할까?'  하다가 평점이 좋길래 읽었습니다. 

읽어보니 이건 기간트물의 탈을 쓴 헬창물.   그것도 진성 헬창물이네요. 

대충 헬창 수위를 측정하자면  흑룡세! 를 외치던 '근육조선'과 동급 수준. ㄷㄷㄷ

작가분 필명이 '오늘도요' 인데,  전작에 하두 등장인물을 죽여놔서 별명이 '몰살도요'ㅋㅋㅋ

일일연재 당시 ' 어 작가 또 몰살 ㄱ?'  ,  '몰살도요 또 몰살하나?'   등등의 댓글들이  위기상황때마다 댓글로 달렸어요ㅋ

결과는 직접 보시고 확인해 보시길 바라구요.  헬창물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용두사미는 아니니 보시고 후회 없으실 거에요.

이 작품은 292화 완결작으로, 카카오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