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진용 작가님의 시리즈 중 첫번째 퇴역병 찬미가 라는 소설 추천합니다

지금은 두번째 시리즈 거공병 진군가 라는 소설이 연재중인데 각 작품에서 등장인물의 교차와

전작에서 알 수 없던 부분이 소개되서 매우 흥미롭습니다.

일단 마나와 마법이 있는 판타지적 세계관이지만 스킬 난사하는 그런 세계관은 아닙니다

저는 여러가지 소설을 보는데 보통 대화부분은 오글거리거나 유치하거나 해서 슥~ 훑고 넘어가는 편이지만

인물들 간의 대화에서 캐릭터의 성격이 잘 살아있는데다 유치하지도 오버스럽지도 않아 다 읽게 됩니다.

가장 큰 추천이유는 필력인데 문체는 분명 잔잔한데 흡입력이 있습니다.

스토리 진행도 자연스럽고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는 씬도 억지스럽지 않습니다.

비슷한 전개 비슷한 문체에 질려버리셨다면 단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