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안돼서 킵 하고 있는중...

잘쓴다 싶은 소설도 중간에 어떻게 풀어야 할지 감당이 안돼서
완결 못시키고 튄 경우들이 많아서...

연재중인것 안보는 스타일이시구나.
저는 신간이고 완결이고 막 보는지라
중간에 마음에 안들고 이상해지면 포기하면 되죠뭐..

보기는 하는데 중간에 잠수타거나 장기간 연중하던 작품들도 많아서요.

한참 재미있게 읽다가 갑자기 연중하고 잠수타면 뒷 얘기가 궁금해서 짜증이 나잖아요.
거기에 한참 뒤에 다시 이어서 쓰면 앞의 얘기가 생각이 안나 다시 읽어야 하구요.

특히 그렇게 장기간 연중하다 다시 쓰는 작가들 중에는
본인도 앞의 설정을 잊어버려 설정충돌이 빈번하게 일어나기도 하거든요.

저 작품은 꾸준히 올라오고 있어서 기대하고 있기는 합니다.
언제 완결날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