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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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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






'탑'류 소설 중 이만큼 유명한 소설도 드물 거에요.


오래 전 제목만 보고 패스했다가, 찍먹하다 푹 빠져서 정주행 한 소설이에요. 


이런 류의 제목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은데, 이 작품만은 이 제목보다 더 좋은게 있을까 싶습니다. 





소설의 배경을 간략히 설명 하자면..




전직 프로게이머 이호재


타고난 승부욕으로 정상의 위치가 아니면 참을 수 없는 사나이!

기량이 하락했네? 일등 아니면 참을 수 없다 ㅂㄷㅂㄷ...   전격 은퇴!

편의점 하나 차려서 알바에게 맡기고  술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평소처럼 술에 쩔어 있던 그에게 선택지가 주어집니다.


[이지,노멀, 하드, 헬]


" 나, 이호재. 태어나 못 깨 본 게임이 없고, 못한다는 소리 한 번 들은 적 없다.]


당연하게 [헬]난이도를 선택한 그는, 그렇게 세상에서 사라져 탑에 입장 합니다.



사전 정보 따윈 전혀 없던 평화로운 세상에서 

'1회 차' 헬 난이도에 입장한 호재의 생존기 가 시작됩니다.


100층을 돌파해야만 탈출 할 수 있다!


그런데..


어라? 61층은 협동 퀘스트네..???!!!!!!!!




클리어율 0%, 생존율 0,01%  

바깥 세상에서 훗 날 도시전설로 남게 될 헬 난이도 60층의 유일한 생존자 호재.

고이고 고이다 썩어버린 그 남자.


과연 그는 탈출 할 수 있을것인가!  두둥!~




****



정말 재미있죠.  

이미 읽은 독자들도 다회차 정주행을 달리게 하는 소설 입니다.


사람이 이렇게 미쳐가는구나... 하는걸 아주 현실감 넘치게 보여줍니다. 


읽으면서 ' 아 나라면 진작 ㅈㅅ했다' 라고 생각했네요

(물론 그전에 끔살 당했겠지만..)



주인공이 느끼는 고통, 그리고 변해 가는 과정들이 너무나도 와 닿는 작품입니다.


각 층마다 각각의 다른 컨샙이 있는데 예측 불허의 상황으로 주인공을 몰아갑니다.

그 해당 층의 컨샙들을 별개의 소설로 읽으셔도 즐거울 정도. 


성공한 소설들이 다 그렇듯  캐릭터가 활어 마냥 펄떡펄떡 살아 숨 쉽니다.  아.. 용용이♥



작가분은 필력이 고이다 못해 썩어버리신듯...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 독자라도 즐겁게 읽으실 수 있는 작품이에요.



이 소설을 읽고 난 뒤 떠오르는 단어를 나열하자면..


시밤쾅


호우우우우우재 


용용이 


호치


살생부



카카페 평점 9.9 ,   네이버시리즈 평점 9.09



강력 추천 합니다. 







총 432화 완결작으로


 카카오페이지(5화무료), 네이버시리즈(30화무료), 조아라(30화무료), 문피아(30화무료) 등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대신 카카페는 5화 무료 이지만 현재 12시간마다 1편씩 무료 제공중이니

다른곳에서 찍먹하고 카카페에서 하루 두 편씩 읽으실 수 있겠네요. 

(마지막 10화는 구매후에만 읽으실수 있습니다.  전화무료 이벤트 제외한 카카페 모든 작품 공통)


*아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는 내용이지만  무료 편 수는 각 플랫폼마다, 시기마다 이벤트 방법이 달라집니다. 

안주기도 하다가 .. 갑자기 몇백편 풀어버릴때도 있구요. 

제 추천,후기글에 남겨있는 무료편 수는  글 작성 당시의 이벤트 상황이니 참고 바라겠습니다. 






저번에 전지적 독자 시점 찍먹하겠다고 뛰쳐 나갔는데

네이버 시리즈 가서 다른 작품에 빠져서 시작도 못하고 있네요. 

지금 찍먹중인  작품이 어차피 완결작도 아니고 연재중인 작품이니  무료 편수만 읽고 탈출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읽다만 소설들은 쌓이고..  


나중 가면 기억 안나고..


그때는 무료가 아니고..


나는 돈을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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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인왕님의 댓글

안타까운 호로롱~ㅎㅎ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반잔님의 댓글의 댓글

크... 호로롱의 희생 ..  그저 눈물만 흘립니다

아이유짱님의 댓글

이거 재밌죠
웹소설 읽다보면 은근히 텅장돼유 ㅠㅠ

반잔님의 댓글의 댓글

그러게여,  준법정신 투철한 독자들의 지갑을 탈탈 털어가네여 ㅠㅠ

원형님의 댓글

이쪽 계통 그러니까 튜토리얼 계통의 시작이자 잘쓴글임.
계통마다 그 계통을 유행시키는 글들이 있는데 그게 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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