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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혁명의 시대' , ''블랙기업조선', '겜블링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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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게시판이 뭐하는 곳인지 몰라서 근래 봤던(지난주),보고있는 작품 써봅니다.




세 작품 모두 대체 역사물이에요.


두 작품은 현대의 인물이 과거의 인물로 다시 태어나 진행되고,  

마지막 겜블링1945는 그냥 그 다시를 살았던 인물이 기존의 역사를 바꾸는 이야기 입니다.






'조선 혁명의 시대'는 현대의 역사학 석사가 1880년 열강의 침탈이 시작되기 직전

고종의 아들로 다시 태어나 역사를 바꾸는 소설입니다.


대체 역사물 특유의 시대를 초월한 기물을 이용한 시원한 카타르시스 따위는 없어요.

대신 회귀전 전공을 살려서 모든것을 정치와, 외교로 해결합니다.  

읽다보면 내가 논문을 읽는건지 소설을 읽는건지 헷갈릴정도

고증에, 고증을 위한, 고증에 의한.... 이정도면 작가분이 강박증이 있는거 아닐까 싶을정도...


분위기 또한 시종일관 진지하고 진행이 느립니다. 많~이...

(독자들이 러시아 혁명기로 제목을 바꿔야 하는것 아니냐고 ..)


현재 578화 2부까지 완결하고 휴식중, 3부는 12월달에 나온다는것 같습니다.   돈 많이 썼네요 ;;






'블랙기업조선'은  스팀펑크에 환장한 덕후가 세종의 첫째아들 문종으로 태어나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역사적 고증적인면에서는 조금 부실할수도 있지만 , 그것을 뛰어 넘을만큼 유쾌하고 시원 시원 해요. 

역사속 있었던 갈등들을 기발한 방식으로 풀어나가는데 그것 또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고증도 작가의 관심있는 부분은 자세하다 못해 심할정도라 개연성때문에 열받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아무튼 대체역사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강력추천 합니다. 



이작품도 오늘기준 578화까지 나왔구요(헛.. 위 작품이랑 똑같..ㄷㄷㄷ) 계속 일일 연재중입니다.  이것도 돈많이 쓰고 있네요..;;







'겜블링 1945'는 일제 강점기 식민지 조선에서 태어난 어떤 소년이 본인이 가진 재능을 살려서 

주변 상황과 , 환경 , 역사까지 바꿔 가는 내용이에요. 

줄거리를 쓰려고 해도 전부 스포가 되는 지라 함부로 글을 적지를 못하겠네요. 


고증으로 따지면 이작품은 뭐랄까.. 그당시 살았던 인물이 쓰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만큼  세세한 부분까지 완벽!합니다. 

해당 작가가 일본 무슨 교수라는 이야기도 있던데 진짜 인지는 모르겠지만 소설이 완벽!합니다. 

완벽을 두번쓸 정도로 추천 하는 작품이에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좀비묵시록 82-08'이라는  존비소설 탑에 드는 그 작품을 쓰신 그 작가분이세요.


현재 387화까지 진행됐구요,  작가분이 학기가 시작됐다나 머라나 연재가 중지된 상태입니다. 언젠가 돌아오겠죠 뭐.


네이버 시리즈에서 389화 전부를 무료로 공개중이니 꼭 한번씩들 읽어보세요. 

공짜로 보기 미안한 소설입니다.  꼭 보세요.





'근육조선'이라는 괴상망측한 제목의 대체 역사 작품도 읽고는 있는데, 진도가 잘 안빠져서  모아보려고 킵중이에요.

이것도 나중에 쌓이거든  한번 몰아보고 썰 풀어보겠습니다. 


표지라도 올리려고 했는데  사진이 왜 안올라가지?;;;;;





이 게시판 이런거 쓰는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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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2

아이유짱님의 댓글

내 맞습니다!
저도 읽는거 올려보려구용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반잔님의 댓글의 댓글

장르는 거의 가리지 않고 좋아하니, 읽은 작품들 함께 나눠요! (로판제외, bl제외 단호!)

Euronymous님의 댓글

잘보겠습니다 웹소설 엄청 좋아합니다

반잔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엄청 좋아해요! 상상력을 제약하는 웹툰보다는, 독자의 무한한 상상력으로 보는이 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는 소설이 좋습니다

밤하늘님의 댓글

블랙기업 조선이랑  조선,혁명의시대는  저도 재밌게봤어요.  ㅋㅋ

반잔님의 댓글의 댓글

블랙기업조선은 정주행 3회차 하고있는데 그래도 재미있네요

원형님의 댓글

근육조선은...

헬창이 수양대군이 되어서 헬스로 세종의 건강을 도와주고 조선의 선비들을 헬창으로 만들어서 선비=헬창이 되게 만드는... 그런 소설임

아는 사람이 이 소설 덕후임 (헬수는 안하지만)

친구도 비슷한 시기 (후대)로 회귀했는데 친구의 헬스=선비 때문에 죽기 살기로 헬스를 해야 했다고 친구에게 (후대에 동시기에 다시 만남) 화내는 내용도 있다고... (이 소설 덕후가 해준말)

반잔님의 댓글의 댓글

백몇십화까지 까지 읽었는데 지금보니 573화 완결 표시 떠있네요.  웹소설중 용두사미가 많아서 함부로 추천글 올리기는 위험하고 조만간 완독후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우리변호님의 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반잔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소설들 서로서로 나눠요!

템이님의 댓글

요즘 대체 역사에 빠져 있는데
정보 감사합니다

반잔님의 댓글의 댓글

겜블링 1945. 지금도 387화 무료에욧!(작가 건강문제로 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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