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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웹소설

짧게 돈미새 소설 거르라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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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란게 사회를 어느정도 반영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카카오페이지 소설들 보다보면 아주 심각할정도로 돈미새 소설이 많네요.

과거 소설의 경우 돈미새가 주인공이라도 한번 뜯고 말거나 상응하는 대가를 주기 마련인데 요즘 소설은 거의 협밖에 고리대금 수준의 돈미새가 많네요.

일단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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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왕

이라는 소설입니다.

처음은 천하재일인이 마교교주와 싸우다 같이 과거 자신의 몸에 회귀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곤 가족의 소중함 가족만은 지키겠다.

이런 사상을 가지게 되는데 그 방향이 다른 사람들에게 반협박으로 빚을 엄청나게 지우는 짓을 합니다.

처음엔 그래도 회귀전 무림맹 놈들이 자신을 토사구팽 하려 했다는 명분을 가지고 복수의 성향을 띄었는데 점점 만나는 사람마다 인과가 없음에도 협박으로 고리대금으로 묶어버립니다.

이제까지 참고 본게 아깝다 vs 너무 정떨어진다 에서 고민하다 하차했습니다.


아니 아무리 현실이 건물주고 코인이고 사람을 돈으로 노예로 부린다지만 소설 주인공이 이런 영향을 받으니 참담하네요..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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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륜마협

이라는 소설입니다.

이놈은 환생인데 환생전 아버지가 천마고 자신은 마교 최고 고수로 아버지가 죽고 10년정도 천마로 있었던 늠이 곤륜에 거두어지는 아이로 환생합니다.


아버지 따라 마교를 관리했고 자신은 마교주에 욕심이 없었고 악인이 아니었다는 까방권을 원한거 같은데 행동은 아닙니다.

아직 100화쯤 왔는데 제자가 둘이고 두놈다 전왕놈과 똑같이 커서 값으라는 고리대금에 묶여있습니다.

수련이라고 괴롭히는것도 똑같구요.


한국이 돈으로 사람을 노예로 부린다지만 땅투기 고리대금 협박 등등이 주인공이 가질 인성은 아니잖아요.

요즘 소설독자들은 다들 땅투기 건물주에 친구고뭐고 고리대금에 묶어서 돈 뜯는걸 바라는건가요.. 왜 이런 소설들이 팔리고 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곤륜마협도 하차합니다.


혹시나 두 소설을 읽으려 생각하고 계셧던 분들은 제발 거르세요.

재미도 없거니와 재밌으면 그건 그거대로 머리에 문제가 생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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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5

반잔님의 댓글

추천작 만큼 중요한게 걸러야하는 소설이죠. 다행하게도 안본것들이네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쉐오님의 댓글의 댓글

맞아요 언젠가 이 게시판에 제목을 검색해보고 읽을 소설을 결정하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아이유짱님의 댓글

곤륜마협보다가 약간 무당기협 짝퉁 삘 나길래 미뤄두었던 건데
그렇게 진행되는군요. 전왕은 아직 시작도 안해서 쉐오님 믿고 거릅니다 ㅎㅎ
근데 돈미새가 무슨 뜻이에요?
돈으로 민다? 궁금궁금 이모티콘

쉐오님의 댓글의 댓글

돈에 믿힌 응애 요 ㅋㅋ
요즘 잡는거 마다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좀만 더보자 하다가 200화쯤 와서야 답이 없구나 하고 하차 하는데.
돈이 너무 아까워요 ㅠㅠ
무당기협은 꽤 재밌게 본 소설인데 그정도 급의 무협소설이 안보이네요...

아이유짱님의 댓글의 댓글

무당기협 쓴 은열 작가 신작 연재 시작했어요
근디 제목이 가물가물 ㅠㅠ

쉐오님의 댓글의 댓글

천검기협 인거 같은데 일단 저도 찜해둔 소설중 하나네요.
읽어보고 재밌으면 추천 해봐야 겠어요.

오리지랄1님의 댓글

돈 이야기하니까 제가 재밌게 봤던것 중에 고검추산이 생각나네요.
강호 황금충(해결사?) 이야기입니다.
십년넘은 작품이라서 문체나 전개속도가 요즘 작품들과 좀 다를수 있지만,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누군가가 고추검산이라고 해서 ㅜㅜ 슬펐어요

아이유짱님의 댓글의 댓글

쉐오님의 댓글의 댓글

고추검산 킵이요 ㅋㅋㅋㅋㅋ

축구게시판님의 댓글

요새 짱깨들 소설에 그런게 많아서 영향을 받은걸지도요.

걔들이 속은 놈이 ㅄ이고 속여서라도 성공한 사람은 똑똑하다고 존경받는 종특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예전부터 관광객 속여서 바가지 씌우고... 조금후 그걸 알게된 사람이 항의하러 가면 멍청하게 속아서 이미
승부에서 져놓고 이제와서 시끄럽게구냐?

이런 마인드를 가진게 짱깨들.

쉐오님의 댓글의 댓글

짜장 놈들이랑은 좀 다른방향인게 짜장놈들은 누구를 속이면 주변에서 대단하다고 추켜 세우는 편이고
한국 저런놈들은 속이면 주변에서는 욕하는데 속은놈들이 반대로 추켜 세우죠... 웃긴건 속은놈들은 속으로 욕하다가 인정하는 전개가 많아요
뭔가 욕 먹더라도 자신이 악습을 개혁했다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싶은거 같아요.

원형님의 댓글

건드리고고의 작품은 재미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자기복제가 만연하더군요.

쉐오님의 댓글의 댓글

알고보니 가르딘전기 쓴 작가 더군요.
결말이 주인공 딸이 역하렘 만들어서 골때렸었는데.
왜 돈미새가 된건지 아쉬울 따름이에요.
트렌드 따라가는건가?

원형님의 댓글의 댓글

그렇게 봐야겠죠.
모티브를 많이 따와서 글을 쓰는 작가라서

푸핫님의 댓글

건드리고고는 이계독존기 한편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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