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를 구하시오'
본문
위에 보이는게 표지 맞습니다. 그림만 봐도 범상치 않죠? 작가분 필명이 '가짜과학자' ... 이것도 예사롭지 않았어요.
제목과 표지만 보고 웃음 빵빵 터지는 코믹 소설인줄 알고 읽었습니다.
줄거리는 표지에 보는것처럼 소행성 '라마'가 지구에 떨어집니다. 마지막 순간 가족없는 주인공인 돌싱남(울컥)철수는 덤덤한 마음으로 맥주 한 캔 들고 하늘에 건배! 주금 ㅜㅜ
그리고 예상하다시피 눈떠보니 "익숙한 천장이었다" .. 중학교 1학년 시절로 회귀합니다. 아무도 모르는 미래의 종말을 혼자만 알고 있는 철수! 살기위해 발버둥 치기 시작하면서 소설은 시작됩니다. *왜 철수는 어떻게 돌아온 것인가 *철수는 살아남을 수 있을것인가 *사람들을 얼마나 구할것인가 *그 방법은 무엇일까 *정답은 무엇일까!!!!!!!
예상처럼 마냥 웃긴 소설은 아니었고 주인공 철수가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과학과 비과학 사이에서 잘 써내려간 소설입니다.
본래 완결이 난 소설인데 개연성 전문성등으로 비판에 시달리다, 작가분이 이 악물었는지 완결소설을 리메이크해서 이런 명작이 나왔다네요.ㄷㄷㄷ
지금 보시는 분들은 읽다 화낼일 없이 즐겁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리메이크전에 읽으신분들은 다시 읽으셔도 좋겠네요. 마무리까지 깔끔하고 이런쪽 좋아하시는분들께 강추합니다. 큰 기대 없이 달렸다가 밤새워서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 175화 총 7권(권당25회) 완결로 일일연재, 단행본 두가지로 카카오페이지(카카페), 네이버 시리즈 등에서 만나실수 있습니다.
* 읽으셨던 분들은 본인이 읽은 소감 짧게 라도 댓글로 남겨서 함께 나눠요! |
댓글목록 5
오리지랄1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반잔님의 댓글의 댓글
날백님의 댓글
반잔님의 댓글의 댓글
원형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