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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언론도 맹비난 "김연경-라슨, 1명만 출전? 리그 발전 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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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배구협회의 외국인 선수에 대한 새로운 규정 신설에 자국 현지가 뿔이 났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23일 "중국 여자배구대표팀은 랑핑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세계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했지만 중국 배구의 환경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고 운을 뗀 뒤 "국내 리그 발전이 미흡하고 국내 선수들이 수준급 기량을 선보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외국인 선수 출전에 제한을 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중국배구협회는 최근 외국인 선수 출전 규정을 변경했다. 외국인 선수는 경기당 1명만 출전이 가능하도록 말이다. 김연경(33)과 조던 라슨(미국)을 보유한 상하이에게는 큰 비극이 아닐 수 없다. 김연경은 월드클래스의 배구 선수다. 라슨은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 MVP까지 수상한 최고 선수다. 상하이는 이 두 선수를 확보하며 강력한 윙스파이커 라인을 구축했지만 함께 쓸 수 없게 됐다. 이들은 신설된 규정에 의해 번갈아 가면서 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나스포츠의 비판은 계속됐다. 매체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불만족스러운 성적, 주전 주팅이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중국 여자 배구의 매력이 떨어졌다. 이러 상황에서 협회는 리그 발전과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 하지만 오히려 외국인 선수 출전 허용을 2명에서 1명으로 줄였다"고 꼬집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8&aid=0003006989 


내년 동계 올림픽때문에 리그 경기수를 확 줄이고 한 지역에서 전부 모여서 단기간에 경기를 치뤄서 짧게 시즌을 마친다는 것까진 


그렇다쳐도 ....갑자기 팀당 용병은 1명만 출전 가능하다고 출전제한을 걸어놔서....현재 김연경과 라슨이라는 세계탑급 공격수 2명을


보유한 상하이 구단만 물먹은 꼴이 되버렸네요...


뭐 예전부터 지들 여배구 국대 성적을 위해서 자국내 프로리그 일정 따윈 멋대로 바뀌기 다반사이고....시즌 막판에 국대 스쿼드 포함되어


있는 선수들 경기력을 유지시킨다며 각 구단의 동의 없이 몇몇 선수들을 파이널 무대에 올라가있는 팀으로 몰아넣고 ....시즌 끝나면


다시 제자리로 복귀시키는 등....공산당을 힘을 믿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맘대로 휘두르는 중국배구협회의 리그 운영에 참 어이가 없어지고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었는데...이번에도....하필 김연경이 중국리그로 다시 가있다보니 이런 꼴을 또 보게 되네요.....


에휴....역시 공산당 독재국가 중국 답단 생각밖에 안드네요...ㅉㅉ

[이 게시물은 톡하고님에 의해 2022-08-27 02:58:41 일반스포츠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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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잡개구리님의 댓글

근데 굵직한 배구 리그가  짱깨.터키리그 밖에 없는건가유...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모니터회원님의 댓글

어차피 연봉 똑같이 받는데 김연경 선수 덜 뛰면 부상위험 줄고, 휴식 취할수 있어 나쁘지 않죠.
무리하게 혹사 당하는것 보다는 차라리 괜찮은쪽 아닌가요?
중국 배구가 어떻게 돌아가든 우리나라 선수만 부상 안당하고, 쉴 수 있으면 다행이지 싶어요.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목풍님의 댓글의 댓글

원체 김연경은 소속팀, 국대 일정으로 혹사당해왔긴 해서...국대 은퇴했음에도 유럽으로 안가고 중국리그를 이번에 선택한 이유도

시즌 일정이 축소되어서 체력적인 부담이 덜하다는 것도 포함되어 있긴 하더라구요...

근데 모든 스포츠가 그렇겠지만 경기감각을 끌어올리는데엔 많은 경기를 뛰는 것이 가장 지름길인지라...

예전 김연경이 터키 엑자시바시 구단에 있을 당시 김연경-티아나 보스코비치-조던 라슨 의 강력한 3각편대 공격진으로 구성되었었는데...

그때 감독의 전술운영 탓인지 이 3명의 공격수가 함께 들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고 라이트의 티아나 보스코비치를 고정으로 박아 놓고

레프트인 김연경과 조던 라슨을 번갈아 로테이션을 돌리다보니 공격에서 경기 감각을 유지하기가 힘들었었다고 김연경이 나중에 어느

인터뷰에서 얘기했었던 적이 있었죠!

그래서 이번 중국에서 라슨과 또 번갈아 경기 뛰다보면 체력소모와 부상방지엔 득을 볼진 몰라도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데엔 어려움도

있을 것 같아서 마냥 좋다고 하기도 그렇다고 마냥 안좋다고 하기도 뭐한 것 같네요....^^

축구게시판님의 댓글

그지같긴하지만 이제 연경이도 나이 좀 있고

연봉은 어차피 나오니까 몸관리하긴 좋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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