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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부진' 여자 배구 초유의 전패 수모 나오나, 이제 1경기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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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4강 신화에 빛나는 한국 여자배구는 사라졌다. 또 졌다. 이제 불명예까지 1경기밖에 남지 않은 처지에 몰렸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아레나아르메츠 소피아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 차 예선 라운드에서 이탈리아에 세트 스코어 1-3(17-25, 25-23, 15-25, 19-25)으로 패했다.

이미 16개 참가국 중 최하위가 확정된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도 패하며 11연패에 빠졌다. 말 그대로 동네북이다.

이날 경기서 이한비가 14점, 캡틴 박정아가 13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그나마 한 세트를 딴 것이 위안거리였다. 1세트를 17-25로 진 한국은 2세트 분전했다. 박정아가 4득점, 이다현과 이한비가 3득점을 올리며 성과를 만들었다. 한국이 지난달 20일 튀르키예전 이후 이번 대회 두 번째로 세트를 따내는 순간이었다.

기쁨도 잠시. 3, 4세트를 연달아 패하면서 고개를 떨궜다.

11번째 경기가 끝이 났다.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경기력은 올라올 기미가 보이지 않고 부상자만 속출하고 있다. 노란(아킬레스건 파열), 이선우(발목 인대 부분파열), 정호영(발목 인대 파열·이상 KGC인삼공사), 황민경(복근·현대건설) 등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분위기 반전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다. 2018년 창설한 VNL에서 사상 첫 '전패'의 수모를 당할 위기에 처했다. 역대 최소 승리는 2018년 아르헨티나의 1승(14패)이다.

한국은 오는 3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중국(3위)과의 경기에서도 패하면 1승도 챙기지 못하고 대회를 마감한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8&aid=0003067261 


당연히 강팀 중국을 맞아서 이길거란 기대는 1도 안든다...당연히 12연패로...역대급 기록을 달성하겠지...


정말 아무리 세대교체 시기이고....감독도 코치 경험밖에 없는 초보 감독이 선임됐고 여러가지로 준비도


미흡하고 일정이 빡센 V-리그 마치고 재충전을 못하고 거의 바로 VNL 대회 참가 하느라 부상자가 속출하고


그랬다고 해도....너무 못한다...대회 시작 전에 걱정했었던 것보다 훨씬 더...못해!.


예년 대회땐 성적이 좋지 못하더라도 경험을 쌓으면서....VNL 말고 다른 대회에서 올림픽 티켓을 따내면서


결국 올림픽에 나가서 유종의 미를 거두곤 했었는데...


이젠 규정이 바뀌어서 랭킹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는데... 이 대회에서 연패만 거듭하면서...현재 19위까지


떨어진 순위가 20위권 밖으로 더 떨어질게 확실해 보이고...이렇게 한가지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면...


올림픽 전까지 랭킹을 다시 끌어 올려서 올림픽 티켓을 따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안생긴다!


부상으로 남은 비시즌 기간 재활만 하다가 새 시즌을 맞이해야 할 여러명의 선수들만 불쌍하네!


기존 국대 선배들이 다 똑같이 겪어왔던 일들이긴 하지만...결과도 못얻고 ....몸만 다쳤으니 참...에휴..

[이 게시물은 톡하고님에 의해 2022-08-27 03:22:39 일반스포츠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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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축구love님의 댓글

고작 한명 없다고 팀이 이렇게 망가지나???
다른 뭔가가 있는건가???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목풍님의 댓글의 댓글

김연경이 공수에서 전력의 반 이상이기도 했고....그간 국대에 나간 경험이 많은 김희진, 박정아 같은 팀의 주축이 되줘야 할 선수들이...

지난 V-리그 일정 후 회복을 못하고 안좋은 몸상태로 대회 준비하다가 부상도 있고 해서 폼이 정상적이지도 못했죠...

한마디로 팀의 핵심역할을 해줘야 할 선수들이 제역할을 못해줬다는 거..

거기에다가 워낙에 세대교체 바람으로 국대에 경험이 적거나 아예 없는 선수들이 많이 들어왔다보니 경기장안에서의 경험미숙과....

해외 다른 리그들 보다 일정이 길고 빡센 V-리그 소화후 국제대회 참가 전까지 아주 짧은 기간 동안 몸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하는데...

그 부분도 경험이 없다보니.....대회 기간 중에 부상자가 속출...

감독이라도 도쿄올림픽때 4강 신화를 쓴 라바리니 감독이었거나 그게 안됐다면...국내의 경험많은 베테랑 감독을 선임해서 세대교체를

작업을 했어야 했는데...라바리니 감독 밑에서 코치를 했던....감독 경력은 전혀 없던 세자르를 감독으로 선임했으니...

감독빨을 보는 것도 불가능...

뭐하나 제대로 돌아갔던 부분이 하나도 없었죠!

애시당초....김연경이....부상이나 개인사정으로 국대에서 이탈해서 급작스런 국대의 전력 공백이 생기게 된게 아니라....

나이가 많아지면서.....국대 은퇴를 해서 공백이 생긴거기에...충분히 미리미리 김연경의 은퇴를 고려해서....협회차원에서

장기적인 계획하에 대비를 철저하게 해놨어야 했는데..

잘 아시겠다시피....우리나라 체육협회들이라는 것들이(양궁협회는 제외) 어디 그런 장기적인 플랜으로 협회를 운영하는 것들이었던가요.

가끔씩 운좋게 튀어나오는 대단한 천재 선수들에 의지해서 손하나 까닥 않하고 ....콩고물만 주어 먹는 것들이니...

배구협회도 똑같죠 뭐.....노답...에휴..

아마 협회차원에서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플랜을 짜서 국내 여자배구의 틀을 바꾸지 않는 이상은.....

김연경 같은 천재가 또다시 나오지 않으면...앞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남자에 이어 여자 배구도 못보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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