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톡하고

야구&일반스포츠

'배구여제' 김연경, 1년 만에 V-리그 컴백…흥국생명과 7억원 계약 [공식발표]

본문

541799e77b90d1b7d16aba55759f99f2_1655781814_2107.jpg
 


 '월드 스타' 김연경(34)이 V리그로 다시 돌아온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21일 김연경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일 구단과 선수는 프로배구 여자부 최고 금액인 1년 총액 7억원(연봉 4억 5000만원, 옵션 2억 5000만원)에 계약했다.

5월 말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김연경은 구단의 적극적인 권유로 V리그 컴백을 심사숙고 끝에 결정했다.

2005년 흥국생명에 입단해 2010년 일본 JT 마블러스와 계약하며 해외 무대를 밟았다. 이후 터키 중국 등 세계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던 김연경은 2020~2021년 시즌에 맞춰 V리그에 컴백했다.

10년 만에 돌아온 김연경의 기량은 여전했다. 30경기에서 공격성공률 45.9%(1위) 648득점(6위)을 기록하는 등 팀 중심을 잡았다.

시즌 종료 후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와 계약하며 다시 해외 무대로 나섰던 김연경은 1년 만에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복귀했다.

1년 만에 흥국생명으로 돌아온 김연경은 "새로 이전한 홈구장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핑크색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코로나로 인해 팬들과의 만남이 어려워 아쉬웠는데, 좋은 모습을 직접 보여드릴 기회가 생겨 기대된다. 팀 동료들과 함께 잘 준비해서 팬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배구를 하고 싶다. 배구 팬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다시 돌아온 김연경 선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김연경 선수의 복귀는 우리 구단 뿐 아니라 한국 프로배구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 또한, 김연경 선수가 배구 팬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구단 차원에서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76&aid=0003883306 


외국 팀들과의 계약을 할 기회가 여러번 있었음에도 번번히 성사가 안되고 지금까지 온 걸 보면...


김연경은 흥국과의 질긴 인연을 이번에 끝내야 겠다라는 생각이 있었다는게 예상이 되긴 했었죠!


이제 다가오는 새시즌 망할 흥국에서 뛰면서 1시즌만 소화하면 지긋지긋한 흥국과의 인연도 종지부를 


찍을 수 있겠네요!


그래도 전전 시즌때 복귀했을 때보단 나은건 받을 수 있는 최대한의 대우는 받고 왔다라는 거겠네요!


그 때는 쌍둥이 년들 땜시...샐러리캡의 한계로 연경이는 그냥 껌값 연봉을 받고 거의 무보수 느낌으로 


경기 뛰면서 준우승까지 팀을 하드캐리했었는데....


어찌됐든...전시즌 신생팀인 꼴찌 페퍼저축은행에 이은 순위로 리빌딩이고 뭐고 팀에 실력있는 선수들도 


없고 참 답 없는 상황을 여실이 보여줬던 흥국이 이번 시즌 김연경 영입으로 ...다시 한번 우승 경쟁팀으로


급부상 하게 되네요...


연경아! 니가 참...고생이 많다!! 에휴....홧팅이다!!

[이 게시물은 톡하고님에 의해 2022-08-27 03:21:42 일반스포츠에서 이동 됨]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224 건 - 3 페이지
제목
목풍 59 0 0 2022.06.27
목풍 64 0 0 2022.06.27
목풍 72 0 0 2022.06.27
목풍 62 0 0 2022.06.27
목풍 56 0 0 2022.06.27
목풍 106 0 0 2022.06.26
목풍 44 0 0 2022.06.26
목풍 82 0 0 2022.06.26
목풍 105 0 0 2022.06.26
목풍 77 0 0 2022.06.26
목풍 74 0 0 2022.06.26
목풍 79 0 0 2022.06.26
목풍 84 0 0 2022.06.26
목풍 82 0 0 2022.06.26
목풍 47 0 0 2022.06.26
목풍 53 0 0 2022.06.25
목풍 93 0 0 2022.06.25
목풍 56 0 0 2022.06.25
목풍 53 0 0 2022.06.25
스테판커리 88 0 0 2022.06.25
목풍 58 0 0 2022.06.24
목풍 53 0 0 2022.06.24
목풍 59 0 0 2022.06.24
목풍 58 0 0 2022.06.24
목풍 69 0 0 2022.06.24
목풍 59 0 0 2022.06.24
목풍 61 0 0 2022.06.24
목풍 51 0 0 2022.06.24
목풍 54 0 0 2022.06.24
목풍 56 0 0 2022.06.24
목풍 67 0 0 2022.06.23
목풍 59 0 0 2022.06.23
목풍 52 0 0 2022.06.23
목풍 65 0 0 2022.06.23
목풍 61 0 0 2022.06.23
목풍 52 0 0 2022.06.23
목풍 58 0 0 2022.06.22
목풍 71 0 0 2022.06.22
목풍 50 0 0 2022.06.22
목풍 59 0 0 2022.06.22
목풍 62 0 0 2022.06.22
목풍 59 0 0 2022.06.22
목풍 65 0 0 2022.06.22
목풍 57 0 0 2022.06.22
목풍 62 0 0 2022.06.22
스테판커리 73 0 0 2022.06.22
스테판커리 81 0 0 2022.06.22
목풍 71 0 0 2022.06.21
목풍 63 0 0 2022.06.21
목풍 60 0 0 2022.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