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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사이 세계 랭킹 5계단 하락 여자배구…VNL 3주차서 반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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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세계랭킹이 국가대항전인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시작 후 3주 만에 5계단이나 하락했습니다.

지난 2일 일본과 VNL 1주 차 예선 1차전을 치를 때만 해도 세계 14위이던 한국은 오늘(20일) 현재 19위로 내려갔습니다.

VNL에서 승리 없이 8연패를 당해 대회에 참가한 16개 나라 중 최하위로 추락했기 때문입니다.

FIVB 세계랭킹은 VNL 성적을 토대로 실시간으로 바뀝니다.

한국은 오늘(20일) 2주 차 예선 8차전에서 터키에 세트 스코어 1대 3으로 패해 이번 대회에서 승점을 단 1점도 못 챙겼습니다.

7경기 연속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지다가 처음으로 한 세트를 따낸 게 터키전에서 얻은 유일한 소득이었습니다.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 등 한국 여자배구의 황금시대를 이끌어 온 '맏언니'들이 지난해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한 뒤 한국은 세대를 교체해 이번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2024 파리올림픽을 겨냥해 세계랭킹을 올려 올림픽 4회 연속 본선 진출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세계의 벽은 높고도 두꺼웠습니다.

불가리아 소피아로 장소를 옮겨 치르는 3주 차 예선도 우리에겐 버겁습니다.

한국은 태국(세계랭킹 14위·29일), 브라질(2위)·이탈리아(5위·이상 7월 1일), 중국(3위·7월 3일)과 차례로 대결하고 예선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유럽과의 시차 상 우리 시간으로 전환하면 한국은 7월 1일 오전 2시 브라질과 싸우고 그날 오후 10시 30분 이탈리아와 다시 맞붙는 강행군을 치릅니다.

네 팀은 세계랭킹도 우리보다 높고, VNL 순위에서도 우리보다 한참 위에 있습니다.

VNL에서 브라질이 3위, 이탈리아가 4위를 달리며 중국은 6위에 있습니다.

가장 '만만한' 태국도 4승 4패, 승점 12를 얻어 8위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보다 약한 팀은 없기에 3주 차에 고대하던 첫 승 소식이 날아올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선수들의 경기력이 조금씩 살아나고 7경기 셧아웃 패배(세트 스코어 0-3 패배)의 악몽에서 벗어나 분위기를 추스른 것은 다행스럽습니다.

올림픽 출전권 배분 방식이 바뀌어 세계랭킹을 끌어올리지 않고선 '파리로 가는 길'은 한국에 아예 열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024년 파리올림픽 남녀 배구에는 12개 팀씩 참가합니다.

개최국 프랑스에 티켓이 남녀 1장씩 돌아가므로 출전권은 11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입니다.

FIVB는 먼저 2023년에 열리는 올림픽 예선전에 본선 출전권 남녀 6장씩 줍니다.

24개 나라가 3개 조로 나뉘어 벌이는 올림픽 예선전에서 각 조 1·2위가 파리행 티켓을 손에 넣습니다.

남녀 5장의 티켓은 2024년 6월 VNL 예선 성적을 포함한 세계랭킹으로 결정됩니다.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한 나라 중 세계랭킹이 높은 나라, 세계랭킹이 높되 해당 대륙에서 올림픽 본선 출전국이 없는 나라 등이 파리행 막차를 탑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55&aid=0000980623 


7연속 셧아웃 패에서 8연속까지 가는 건 어쨌든 끊고 1세트를 따냈으니....칭찬해줘야 하나...


그러기엔 8연패로 배구 랭킹이 14위에서 19위로 떨어진게 너무 크다!!


아시아에서 중국, 일본, 태국에게도 랭킹에서 밀려났네...이러면 올림픽 본선 진출은 답이 없지....에휴..


VNL 3주차에선 1승이라도 거둘 수 있으려나...쩝.

[이 게시물은 톡하고님에 의해 2022-08-27 03:21:12 일반스포츠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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