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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공백 크네’ 여자배구, VNL 2경기 연속 셧아웃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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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서 또 다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패했다.

세자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14위)은 4일(한국시각) 미국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VNL 독일(세계랭킹 11위)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2-25 15-25 16-25)으로 패했다.

지난 2일 한일전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한 한국은 2경기 연속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생각보다 김연경 등 베테랑들의 빈자리는 컸다. 한국 여자배구는 지난해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이 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대표팀은 주장 박정아를 필두로 세대교체에 나섰다.

도쿄올림픽 4강 신화를 이끌었던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 또한 폴란드여자배구대표팀을 맡게 되면서 한국 여자배구는 이번 VNL를 통해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

하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멀어 보인다. 숙적 일본과 맞대결에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한 한국은 독일을 상대로도 일방적으로 끌려갔다.

양효진과 김수지가 빠지면서 높이 싸움서 독일에 밀려 블로킹으로만 6득점을 내줬다. 또한 독일(10개)보다 범실도 두 배가량 많은 19개를 기록하며 흔들렸다. 팀의 중심을 잡아줄 김연경이란 구심점이 사라지면서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다.

물론 수확도 있었다. 유일하게 대등한 경기를 펼쳤던 1세트에서는 강소휘가 서브 에이스 한 개를 포함해 6득점을 올리며 팀을 이끌었다.

이선우도 서브 득점 5점을 포함해 12점으로 분전하며 가능성을 남겼다. 특히 이선우는 3세트 초반 3연속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대회 아직까지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한 대표팀은 오는 5일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폴란드와 예선 3차전에서 첫 승을 노린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19&aid=0002609827 


과연 현재의 이정도의 전력 상태로....이번 대회에서 우리의 첫승 제물이 되는 국가가 나오기는 하려나요...


에휴..

[이 게시물은 톡하고님에 의해 2022-08-27 03:20:50 일반스포츠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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