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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젊어진 한국 여자배구, 김연경 없이도 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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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도쿄올림픽 4강 신화를 쓴 한국 여자배구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스페인)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내달 2일 '숙적' 일본과의 대결을 시작으로 미국 슈리브포트에서 열리는 2022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1주 차 대회에 돌입한다.

도쿄올림픽에서 스테파노 라바리니 전 감독(현 폴란드 대표팀 감독)을 코치로 보좌했던 곤살레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도쿄올림픽은 잊어라... 완전히 새로운 대표팀 왔다 

한국 여자배구는 일본에 열세였으나, 도쿄올림픽에서 일본에 세트스코어 3-2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한일전이 끝나면 곧바로 4일에 독일, 5일은 폴란드, 6일에는 캐나다와 차례로 맞붙으며 강행군을 펼쳐야 한다. 특히 폴란드전은 '옛 스승' 라바리니 감독과의 맞대결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주 차에는 브라질 브라질리아로 장소를 옮겨 16일 도미니카공화국, 17일 세르비아, 19일 네덜란드, 20일 터키 등 전통의 강호들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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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3주 차는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29일 태국, 30일 브라질, 7월 1일 이탈리아, 7월 3일 중국과 맞붙고 예선이 끝난다. 그리고 한국이 만약 상위 8위 안에 든다면 7월 14일부터 터키 앙카라에서 열리는 결선 토너먼트에 나설 수 있다. 

한 달 넘게 여러 나라를 오가며 총 12경기를 치러야 하는 대장정이다. 결선에 진출하면 경기는 더 늘어난다. 선수들의 실력 못지않게 체력 관리와 부상 방지에 따라 대회 결과가 뒤바뀔 수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에 위기이자 기회다. 도쿄올림픽 4강 신화를 이끌었던 김연경, 양효진, 김수지 등이 올림픽을 마치고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면서 자연스럽게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피할 수 없는 세대교체... 위기냐, 기회냐 

도쿄올림픽에 나섰던 박정아, 김희진이 고참급 선수가 되었고 이다현, 이주아, 최정민, 정호형(이상 센터), 박혜진(세터), 박혜민(레프트) 등 20대 초반 선수들을 과감히 발탁하면서 대표팀 평균 연령을 확 낮췄다.  

김연경의 뒤를 이를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았던 정지윤이 피로골절 부상으로 갑작스럽게 하차한 레프트 자리에는 고예림을 발탁했다. 

국제무대 경험이 적은 유망주 선수들의 경쟁력을 시험해볼 좋은 기회이지만, 당장 눈앞의 성적도 중요하다. 국제배구연맹(FIVB)이 2024 파리올림픽부터 출전 규정을 변경하면서 VNL의 영향력이 커졌기 때문이다.  


파리올림픽은 개최국 프랑스와 올림픽 예선을 통과한 6개국, FIVB 세계랭킹에 따라 선발한 5개국까지 총 12개국에 출전권을 부여한다. 현재 세계랭킹 14위인 한국은 VNL을 통해 최대한 세계랭킹을 높이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올림픽 출전의 길이다. 

한국은 지난해 VNL에서 3승 12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그러나 약점을 보완해 도쿄올림픽에서는 4위에 올랐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VNL에서 부진하면 올림픽 출전의 기회조차 없을지도 모른다. 

도쿄올림픽 4강의 영광을 뒤로하고 새로운 팀으로 거듭난 한국 여자배구가 과연 세대교체와 파리올림픽 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지 주목된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47&aid=0002354967 


어떻게든 파리 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면야 모를까 그게 안되면....위기이자 기회가 아니라...


그냥 위기로 끝나버리는 거지....


김연경 없는 여자배구 국대....솔직히 기대가 안된다......쩝...

[이 게시물은 톡하고님에 의해 2022-08-27 03:20:28 일반스포츠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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