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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엇갈린 남녀부 최강, 현대건설 양효진 2관왕·대한항공 선수 ‘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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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서 2년 연속 남자부 통합우승을 차지한 대한항공과 여자부 정규리그 1위에 오른 현대건설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18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도드람 2021-22 V리그’ 시상식에서 대한항공 선수들은 단 한 명도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통합 우승을 이끈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을 뿐 선수들은 모두 수상에 실패했다.

베테랑 레프트 곽승석은 정규리그 MVP 투표서 기자단 투표 31표 가운데 7표를 얻었지만 23표를 가져간 KB손해보험 노우모리 케이타를 뛰어넘기는 역부족이었다.

지난 시즌 MVP에 오른 레프트 정지석이 2년 연속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시즌을 앞두고 불미스러운 일로 2라운드까지 뛰지 못한 것이 컸다.

특히 대한항공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고도 2016-17시즌 문성민(현대캐피탈)에 이어 두 번째로 2위팀 선수에게 MVP를 내주며 또 다시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남자부 베스트7은 박경민, 최민호(이상 현대캐피탈), 케이타, 황택의(이상 KB손해보험), 신영석(한국전력), 나경복(우리카드), 레오(OK금융그룹)가 이름을 올렸다. 대한항공 선수들은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물론 선수 중에 단 한 명의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은 팀이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고, 선수단 전체가 고른 기량을 갖추고 있음을 뜻하기도 한다. 하지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까지 모두 차지한 대한항공이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을 법도 하다. 


반면 28승 3패로 역대급 시즌을 보낸 현대건설 선수들은 시상식을 휩쓸었다.

강성형 감독이 부임 첫 시즌 만에 감독상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고, 양효진은 2019-20시즌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한 번 MVP를 수상했다.

양효진은 기자단 투표 31표 가운데 28표를 획득했고, 팀 동료 야스민(2표)과 김다인(1표) 등 현대건설 선수들이 표를 나눠가졌다.

여자부 베스트7에서도 김다인, 양효진, 이다현 등 현대건설 선수 3명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세터 김다인과 센터 이다현은 생애 첫 베스트7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 밖에 한국도로공사, GS칼텍스가 각각 2명씩 베스트7을 배출했다.

올 시즌 압도적 시즌을 보내고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챔피언결정전을 치르지 못한 현대건설은 시상식을 통해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보상 받았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19&aid=0002595443 


여자부 신인상 수상자가 가장 궁금했었는데.....도공의 중고신인 세터 이윤정 선수가 받았네요! ㅊㅋㅊㅋ

[이 게시물은 톡하고님에 의해 2022-08-27 03:19:05 일반스포츠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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