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임정숙 '남편 축하 키스에 싱글벙글' [MK스토리]
2022.03.0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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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숙(SK렌터카)이 최지민을 꺾고 통산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임정숙은 3일 오후 경기도 고양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벌어진 ‘웰컴저축은행 웰뱅LPBA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최지민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우승했다.
통산 4번째 우승이다.
임정숙은 1세트를 11-2로 가볍게 승리한 후 2세트를 11-9로 이겼으나 3세트에서 최지민의 뒷심에 밀려 9-11로 패했다. 심기일전한 임정숙은 4세트에서 최지민에게 9-10으로 뒤졌으나 원뱅크샷을 성공시켜 11-1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임정숙은 5세트에서 빈번한 공타와 키스로 1득점만을 기록하며 1-11로 대패하고 말았다. 세트스코어 3-2가 되는 순간으로 임정숙은 위기를 맞았다.
6세트를 맞은 임정숙은 초반부터 강한 스트로크로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고, 9-2로 앞선 상항에서 뱅크샷을 성공시켜 11-2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임정숙은 우승 인터뷰에서 “네 번째 우승이라 네 배 더 기쁘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임정숙은 우승 시상식에서 남편 이종주 프로의 축하 키스를 받기도 했다.
임정숙과 최지민은 우승과 준우승 인터뷰를 마친 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며 우크라이나 국기를 들고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0&aid=0000851857
[이 게시물은 톡하고님에 의해 2022-08-27 03:18:03 일반스포츠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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