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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17금) 같잖은 핑계로 고백 거절한 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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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잖은 핑계로 고백 거절한 썰들 좀 풀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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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댓글 반응]

 

ethan-bubblegum-tate

졸라 짜증나게 걔가 자기 아파트 단지로 좌회전 해서 들어가서. (밤을 같이 안 보내서 짜증났다는 뜻인 거 같네요)

 

SamuraiCorb1517

여자의 발이 맨날 벽(wall)을 발로 찬 거 마냥 퉁퉁 부어있어서.

Firethorn101

걔 발레리나였어?

ba573

Wallerina잖아. 너 댓글 보긴 한거냐??

wall() + ballerina(발레리나) = Waller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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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hilipre

내가 이혼하고 얼마 안됐을 때, 몇몇 친구들이 좋은 여자를 만날 수 있는 모임을 주선했었어. 거기서 만난 여자는 예뻤고, 재미있고 공통점이 많았어.

근데 걔는 저녁 내내 자기 자신을 공주라고 불렀는데 그거 보고 깠음ㅋㅋㅋ

 

Spaceisthecoolest

땅콩 알레르기 때문이였어. 나는 땅콩버터랑 견과류를 좋아하는데 걔는 양치 하고나서 땅콩을 조금이라도 느끼면 본인이 죽을 수도 있다고 해서 그냥 걔랑 사귀는 것보다 땅콩을 선택했어.

 

jtllpfm

걔가 치킨을 먹고 뼈를 접시말고 테이블 위에 놓았을 때.

Gus_McCrae

내가 와이프랑 친구들이랑 저녁을 먹으러 간 적이 있는데 구석에 한 커플이 있는거야. 아마 소개팅이였을 거야. 그 식당은 치킨이나 생선등을 파는 고급 남부 음식점이였어. 쨌든, 남자가 내 시야에 있었는데 반쪽짜리 치킨을 무슨 수박 먹는 거 마냥 먹는거야ㅋㅋㅋ 여자가 결국 화장실 가는 척 하면서 런했어. 나는 그여자를 탓하진 않아. 남자애가 닭을 뜯는게 되게 요상했거든ㅋㅋㅋㅋㅋ

 

ZeMole

맨날 같은 구두만 신는 여자애한테 헤어지자고 했어. 그냥 뭔가 거부감이 들었었는데, 왜 그런지는 아직 모르겠어.

nomad5926

이게 바로 우리가 찾던 쓰레기같이 말도 안되는 이유야. 땡큐.

ZeMole

너 재미있으면 됐다ㅋㅋㅋ 내 천박함에는 얕고 깊고가 없어.

nomad5926

주차장에 있는 물 웅덩이처럼 깊은 거 같아...

 

imydal

내 여동생이랑 이름이 똑같아서 깠어.

theghostofme

비슷한데, 내 전여친이랑 나도 이름이 똑같았거든. 처음엔 별 신경 안쓰였는데, 처음 잤을 때 걔가 우리의 이름을 부르는거야;; 졸라 웃겨가지고 중간에 멈출 수 밖에 없었어. 되게 이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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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comicsny

스티브 우르켈처럼 말해서 거절했어.6b740d400d3e5424a8b26168a337a586_1635421841_6868.jpg

ZarkoSnap

여자애가??

 

gatornathan84

그녀를 영화관에 데려가서 티켓을 샀어요. 매표소에서 그녀는 저보다 조금 앞서서 걸어 나와 극장 문 앞에 도착했어요. 근데 멈추더니 저를 처다보고 기다리는 거에요. 저는 얘가 뭐하나 싶었죠. 그리고 나서, 저는 그녀가 스스로 문을 열지 않는다는 걸 알았어요. 제가 열기만을 기다렸던거죠. 저는 매너남인데 하지만 내가 문을 열도록 할거라면 그냥 가서 여세요.

TriLambTrummie

어 내 전여친도 그랬는데. 맨날 차에서 내릴 때 남자가 삥 돌아와서 문 열어줄 때 까지 안내렸어. 만약 남자들이 안 열어줬으면 끝까지 안 내렸을거야.

 

solidad

소처럼 입을 열고 처먹는데...쩝쩝거리는 소리는 도저히 못 참겠더라.

solidad

나도 쩝쩝거리는 건 어떻게 못하겠어. 육체적으로도 되게 힘들어.

 

Led Zeppelin

내가 15살이였을 때 그녀는 레드 제플린을 싫어했어. 난 이해할 수 없었지.

*영국의 전설적인 록 그룹

 

Eddie_The_Deagle

여기 있는 댓글들 모두 되게 시트콤같네.

 

LosJoye

그 여자애는 키스를 진짜 못했어. 너무 못해가지고 잠깐동안 이게 현실세계가 맞나 싶더라.

thegreatmanrabbit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 그녀가 입을 벌리고나서 혀를 이리저리 움직였었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얘가 도대체ㅅㅂ 뭘 할라고 하는지 모르겠는거야. 그래서 포기했지. 난 이 여자애가 날 가지고 노는 줄 알았어.

tequilaearworm(여자)

내 입에 혀를 넣고 그냥 냅두는 남자애가 있었는데, ㅅㅂ 어쩌라는거야?

 

VisionInPlaid

..

Genrl_Malaise

나도. 다른 모든 면에서는 진짜 괜찮은데 입냄새가 쩔었어..

 

foxtrottits

그 여자는 되게 짜증나게 웃었어. 모든 면에서 완벽했어, 귀엽고, 다정했고 나한테 잘해줬지. 근데 걔가 웃는 모습을 참을 수 없었어.

 

jokar1134

코울슬로를 계속 콜드슬로라고 말해서 정 떨어졌음.

 

randomsryan

애 같은 목소리 때문에 헤어졌어.

 

ZenHun

향수를 너무 많이 뿌려서 같이 차에 탔을 때 머리가 너무 아팠어.

 

ScourgeOfWestEnd

그녀는 음식 자르는 칼을 잡는 법을 몰랐어요. 20대 후반이였답니다.

 

LookAtYourEyes

 냄새가 싫었어.

yasminsbeans123

그거에 대해 그녀랑 대면해서 얘기했어?

LookAtYourEyes

아니.. 나는 걔가 항우울제 부작용으로 땀을 과도하게 많이 흘려서 그랬다고 생각해. 솔직히 말하면 걔를 그냥 별로 안 좋아했던 것 같아.

 

Gamer_ely

그녀는 디즈니에 너무 빠져있었어. 걔는 멋있는 애였는데 나는 디즈니 영화를 보거나 자주 디즈니랜드에 갈 용기가 없었어.

 

Dat_Steve

그녀한테 수프 냄새가 났어요.

Silver-Lemon7761

무슨 맛 스프?

noslab

Surströmming(완전 숙성된 청어).

A_Honeysuckle_Ros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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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hawk12

걔 엄지 손톱이 세로보다 가로가 더 길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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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ycreams

이거야! 이게 우리가 찾던 얼척없는 이유지.

 

schlaubi01

스코틀랜드 억양을 쓰는 덴마크 여자애였어. 진지하게, 걔가 영어를 말하면 깨더라.. 우린 그거 때문에 콘돔을 몇 개나 버렸는지 몰라. 걔가 덴마크어를 할 때 만큼은 거의 알아듣진 못했지만 모든게 괜찮았어.

 

Max2tehPower

치아 대 잇몸의 비율이 엉망이였어. 큰 잇몸이랑 작은 이빨은 진짜 무서웠어.

 

cheesedick42069

채식주의자여서 깠어.

 

Brawnyboink
여자가 침대에서 별로일 수 있다는걸 처음 알았어. 소리도 없고 움직임도 없고 마치 무생물이랑 자는 거 같았어.

 

No_Leader_2711

걔 머리에서 말보로 맨솔 냄새가 났어. 진짜 심했어. 정 떨어졌지.

 

PacoMahogany

맞춤법 다 틀려서.

 

PacoMahogany

그녀는 히틀러가 누군지 몰랐어요. 제가 나치라는 말은 아니고, 저는 역사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을 가진 사람이 좋아요. 우리는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진 못했지만 가슴이 커서 좀 사겼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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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접근금지 바야바라밀 다물 조은대 보미왔니 빠숑빠숑 향연 그루터기 모래니 방어자 재밋게봤어요 마이루비 비처럼 GOOD3R 해애보옴 이현이 장어맨 유무

댓글목록 25

다물님의 댓글

재밌게 잘 봤습니다. ^^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비처럼님의 댓글

이런거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모티콘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보미왔니님의 댓글

ㅋㅋㅋㅋㅋㅋㅋ 이모티콘

발터님의 댓글

여동생이랑 이름이 같아서 찼다니 ㅋㅋㅋㅋㅋㅋ

운드르님의 댓글

이 주제를 여기서 이어서 해보면 어떨까요?
음... 난 그렇게까지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차거나 헤어진 적이 없지만;;

highend님의 댓글의 댓글

너무 잘생겨서 차였음...
바람필까봐 걱정되서라나...

이런 답을 원하신거쥬?

축구love님의 댓글

켈틱님의 댓글

수르스트뢰밍 냄새나는 여자라니..

IbelieveinU님의 댓글

고백받은 적이 없어서...

GOOD3R님의 댓글

부러운 모쏠 1인 ㅜㅜ

힘든하루6님의 댓글

향연님의 댓글

왜 이걸 이제봤지ㅋㅋㅋㅋㅋㅋ

재밋게봤어요님의 댓글

장어맨님의 댓글

사연도 가지가지 ㅋㅋㅋㅋㅋ

목마탄왕자님의 댓글

Melody님의 댓글

갖가지.
여자들 버전으로 질문 올린 사람은 없나...ㅎㅎ

조은대님의 댓글

같은 구두신는다고 차다니?

사이공님의 댓글

적어도 저긴 신체적으로 문제삼아서 까진 않았네

Noir님의 댓글

첫사랑이랑 결혼한 나는 쿨럭~

251기님의 댓글

잘썼어요...ㅠㅡㅠ

해애보옴님의 댓글

심심해님의 댓글

벌레접근금지님의 댓글

구체적으론 얘기 못 하겠고
술만 마시면 정신 나가서 이상한짓 하는 여자라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고 한적이 있었음
(이쁘고 글래머였음, 친구들이 이렇게 이쁜 여자를 왜 찼냐고 했지만 그건 이쁜 돌아이를 못 만나본 놈들이라 그러는거임 )

블랙커피님의 댓글

난 겨드랑이 악취가 심하게 나는 여자와 만나다가 도저히 못견디고 헤어진적 있음
결정적인 사건은 여름이었는데 나한테 팔짱을 끼더니 막 비벼대는거임.. 아..... 그 심정은..;;
너 겨냄새난다고 직설적으로 말하면 너무 상처받을 것 같아서 공무원시험 준비한다고 그랬었나.. 하여간 핑계대고 헤어짐

툭하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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