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okdiario.com/curiosidades/si-vas-viajar-corea-del-sur-estas-son-cosas-que-estan-mal-vistas-pais-9637976

스페인 사람이 쓴 자기네들은 괜찮지만 한국에서 비매너인 행동

스페인 전자 뉴스매체 OK Diario에서 스페인에선 괜찮지만 한국에서는 무식한 행동으로 보일 수 있으니 한국에 가선 이런 걸 주의해라는 요지의 글을 게재했는데요, 전부 다 동의하시나요? 

전 해외거주자로서 두번째 집안에 신발신고 들어오려는 장면을 참 많이 보는데요, 여러가지 이유로 신발 벗는 걸 꺼려하는 사람들이 참 많더라고요. 하여 아예 집에 신발덮개를 늘 준비 해놓고 벗기 싫음 뒤집어 씌워라 하고 간혹 덮개 싸이즈가 작아서 안맞을 경우엔 비닐봉지를 줍니다^^;;; 처음엔 너무나도 이해가 안됐는데 이젠 그러려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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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탁에서 코푸는 거

우리에겐 정상으로 보이지만 한국에서 밥먹다 코풀면 아주 비위생적인 것으로 여깁니다.

한국인들이랑 밥 먹다 코풀고 싶으면 화장실에 가서 하고 오세요.

2.    집안에서 신발 신는 것

정말 모든 한국 가정에선 밖에서 신던 신발을 집안에서 신지 않아요. 신발은 반드시 밖에 벗어두고 들어가세요.  한국에서 살다보면 대부분의 집안 내부 활동이 바닥에서 이루어집니다. 아직 많은 가정의 식탁들이 서양의 식탁에 비해 낮고 바닥에 앉아서 과일을 먹는 등 하는 활동을 합니다. 그리고 침대가 아닌 바닥에 이불깔고 자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3.    누군가를 터치하는 것

사람의 머리나 어깨를 터치하는 것은 우리에겐 친근한 제스처일 수 있으나 한국에선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무매너에 예의없는 행동으로 보일 수 있어요. 심지어 친구 사이에서도 이성의 몸을 그렇게 터치하는 건 매우 불편한 상황을 만들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4. 내거 먼저 챙기는 거 (식당)

한국 사회는 여전히 매우 나이 등으로 계급화 되어 있어요. 그리고 연장자에 대한 존경이 큰 나라입니다. 한국인들과 식당에 갔는데 연장자보다 먼저 덜어 먹는 다 거나 그러면 예의없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5. 팁 놓기

한국에선 팁을 주는 것이 이상하게 보입니다. 누군가에게 팁을 직접 준다면 심지어 그 사람은 모욕을 느낄 수도 있어요. 한국에서는 급여에 그런 종류의 봉사료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지 않아도 됩니다.

6. 손으로만 인사하기

한국인들은 항상 두 손으로 무엇가를 주거나 받아요. 한손으로만 받으면 무례하게 여긴답니다. 마찬가지로 친한 친구 사이가 아닌데 인사할 때도 손만 흔들면 싸가지 없다고 여겨요.

7. 젓가락 밥 위에 세워놓기

젓가락을 밥이나 음식 접시 위에 세워두지 마세요. 한국인들은 제사를 지낼 때 향을 많이 쓰는데 딱 그런 모양으로 향을 꽂기 때문에 밥먹을 때 그러면 큰일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