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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국방] [독일 - faz] 함선의 일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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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선의 일본 방문


„오카에리 - 귀환을 환영합니다 바이에른“


기고: PATRICK WELTER, 도쿄  05.11.2021


호위함 "바이에른"은 독일과 일본의 대규모 대표단과 함께 도쿄로 진입했다 - 그리고 거기에서 독일과 유럽에 대한 큰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태양은 빛나고 하늘은 푸르며 군악대는 활기찬 행진곡을 연주했다. 대사관 직원들과 일본 언론인 한 명이 작은 독일국기와 일장기를 들고 마중을 나왔다. 부두 건물에는 "오카에리 - 귀환을 환영합니다 바이에른"이라는 글귀가 걸려 있었다.

 24년 전 이 호위함 "바이에른"은 이미 이 극동의 나라에 한 번 왔던 적이 있다. 금요일에 이 호위함은 19년전 이후 연방해군 최초의 일본 방문함으로서 정박했다.

 

 방위상 기시 노부오는 이 호위함과 독일인들을 도쿄의 크루즈 터미널에서 맞이하며 환하게 웃었다. 바이에른호의 방문은 서방-민주주의 세계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국가들의 평화적인 공존의 가치와 규칙을 수호하기 위하여 함께 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는 표시다. 중국 북한과 인접하여 이러한 노력의 선봉으로 자처하는 일본은 160주년을 맞은 독일-일본 관계에 있어서 해군함 체류를 그만큼 더 높이 평가한다. 기시는 어려운 여정에 관해 언급했고 독일인들의 결정을 칭찬했다. 기시는 "우리는 이것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다른 유럽 국가들의 참여로 이어지길 희망합니다"라고 말했고 이 방문객들에게 모범이 될 것을 기대했다.

 

 자유, 평화와 번영을 위한 결정들

 

 연방군 감찰관 에버하르트 쪼른 (Eberhard Zorn)은 이 지역에서 항행의 자유와 국제법 준수에 관해 언급했다. 인도태평양에서 세계의 자유, 평화와 번영을 위한 중요한 결정들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그는 이 호위함 방문으로 독일이 이러한 공동의 가치들을 표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것은 일본인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국내 (독일)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메시지이기도 했다. 프랑스와 영국, 네덜란드와 같은 유럽 국가들은 이 지역에서 중국의 해상에서의 도발과 무력시위에 대하여 이미 대응을 강화했다. 그들은 미국이나 호주와 함께 해상 목표물에 대한 공격 연습도 실시하고 있다. 이제 이 지역에 영토가 없는 독일이 깃발을 날리는 것은 새로운 일이다. 이는 2020년 연방정부가 결의한 인도태평양 전략 뒤에 따라 붙은 느낌표와 같은 것인데, 독일은 경제적인 협력을 크게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중국과 일정한 거리를 두려는 것이다.

 

 232명의 승조원을 태우고 호주와 괌을 거쳐 일본에 도착한 이 호위함은 11월에 미국, 일본, 호주 및 캐나다와의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쪼른이 설명하길, 이 훈련에서는 연결망 구축이나 소규모의 훈련들이 행해질 것이지만 사격계획이나 공격적인 작전들은 대상이 아니라고 한다. 이 호위함 방문의 의미는 존재에 있지 군사적 위협행위에 있지 않다고 독일 외무부가 밝혔다. 그리고 바이에른호는 이후 남중국해를 통과해 싱가폴 방향으로 갈 때 대만해협을 통과하지는 않을 것이다. 중국은 그럼에도 신뢰구축의 제스쳐로서의 호위함의 상하이 방문을 거절했다. 

 

한국의 부산 방문에 앞서 바이에른호는 일본 인근에서 북한에 대한 유엔의 무역제재를 위한 국제 통제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독일은  이로써 일본의 이익에도 호응하고 있다. 도쿄의 외무성은 기자회견에서 이 계획을 칭찬하고 독일이 이 임무에 최초로 참가했음을 강조했다. 


인도태평양에서 독일의 존재감 강화


양국은 국방정책적 협력을 구축하고 이를 통하여 인도태평양에서 독일의 입지를 강화하려고 한다. 쪼른은 이 지역에서 다음 번 독일 군함 방문은 2023년으로 계획되어 있다고 밝혔다. 연방공군은 이미 다음 해에 이 지역에서의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쪼른에 따르면 이미 호주와도 계획이 있다고 한다. 그는 일본과도 그런 가능성을 찾고자 한다. 군사 연결망을 구축하고 일본과 사이버 위협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는  중 이라고 한다.


선장 세바스티안 울호른 (Sebastian Uhlhorn)은 함상의 일상에서는 보안 상황 같은건 별로 느낄 수 없다고 말했다. 7개월 간 진행되는 훈련 여행에서 다른 문화들을 접하는 것은 흥분되는 일이라고 한다. 일본에서 또 다시 단단한 땅을 디딜 수 있다는 안도감이 바이에른 호의 함상에서 느껴졌다. "우리는 3개월간 바다 위에 있었는데 육지 휴가를 가는  두 번째 항구입니다"라고 호위함 함장 틸로 칼스키 (Tilo Kalski)가 방위상 기시에게 인사말을 전했고 "매우 매우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


* 며칠 전 독일 군함이 일본에 왔습니다. 그에 대한 기사입니다. 


* 설마 이것들이 또??


* 댓글 반응은 나중에 따로 올려드릴께요. 구어체 번역 넘 힘드네요. 사전에도 없는 단어들을 쓰기도 하고... 게다가 번역하다 보니 댓글 시간 순서가 잘못되어 뒤죽박죽이 되어 있기도 하고... ㅠㅠ 독일어 너무 오래 손을 떼었던 터라 감각도 꽝이고... 흙... 어제 오늘 작업한건데 오늘 본문까지만 올립니다. 뭐 싸다 끊은거 같아서 죄성해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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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9

가출한술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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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GOOD3R님의 댓글

좋은날님의 댓글

타디온님의 댓글

수고하셨어요. 잘 봤습니다.

조은대님의 댓글

수고하셨습니다...독일어라 부럽습니다.고딩때 제2외국어 독어했는데.. 이히 리베 디히 말고는 하나도 모르겠네요 ㅎㅎ

이등박근님의 댓글의 댓글

독일어는 써먹을 데가 없어요... 소소하게 골드 채굴할 때나... -_-;; 쿨럭...

곧휴가철이다님의 댓글

집팔아개샀다님의 댓글

고생하셨어유~
잘 봤습니다!!

장어맨님의 댓글

번역 잘 봤습니다. 이렇게 실력을 갖추신분들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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