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샌가 조중동 일본어판이 댓글을 열어 두었네요.

조중동의 기사는 거의 제목과 댓글만 가끔 봅니다.

댓글을 열자마자, 이런 바보들이 있나? 하고 생각했네요.

댓글 하나하나 주옥같아서 사견은 패스합니다.

sow***** 

항상 타국과 비교함으로써, 자국의 우위성을 실감하고 

만족한다는 것은 분명 뭔가 큰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어서 일거야.

mon*****

표를 봐도 알겠지만 한국을 포함해 접종 완료율이 높은 것은 정부가 국민을 컨트롤할 수 있는 개발 도상국임.

역시 선진국이 되면 어느 정도까지는 국가가 컨트롤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이 된다면 자유 침해가 되기 때문에 한국처럼 해선 안 된다고 생각해.

fte*****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자 국민 전체의 마음이 해이해지고 필시 감염 재확산이 시작될 것이야...

중국처럼 한 명의 감염자 때문에 디즈니랜드를 폐쇄하고 전원 검사를 강행할 수 있는 나라라면 몰라도다른 나라에서는 무리야.

asianrobo

에~, 백신 확보가 충분히 되지 않았을 텐데 대단한 퍼센티지네요.

그런데 80% 가까이 접종 완료했으면서도 신규 감염자가 증가하는 것은 왜 일까요,

백신뿐만이 아닌 K방역과 완벽한 대책(자칭)을 했을 터인데.

ide***** 

인구 순으로 접종 완료율 1위는 일본이고 실제로 감염도 억제되고 있어.

백신도 올바른 접종방법을 쓰고 있고.

한국은 접종방법이 이상하고 한 번에 끝내는 백신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비교해선 안돼.

aoi*****

변함없이 비교하길 좋아하네..

자, 여기서 문제.

백신은 왜 접종합니까?

"접종률을 겨루기 위해!"

네, 정답!

랄까나...

백신은 섭취율을 겨루기 위한 게 아니야.

조금이라도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모두 접종하고 있어...

그래도 백신에 대한 불안도 있으니 접종을 하고 싶지 않은 사람, 또 못 하는 사람도 있어.

국가로서는 어떻게 감염 확산을 막을까.

백신 접종은 그중 하나의 방법일 뿐이야.

일본은 확실히 요인은 모르지만, 감염 확대가 종식되고 있어.

물론 이걸론 안심할 수 없지만, 섭취율에 대해서는, 참고 수치이고 섭취율이 높다고 해서 

감염을 종식 못 하는 나라도 있는 것이 과제일 뿐, 그런 참고 지표의 하나야.

이러한 데이터를 자랑으로 밖에 못 쓰는 건 도데체...

uok*****

한국은 화이자나 모더나 비율이 확실히 1/3정도.

일본은 적어도 90%이상.

접종률 증가 속도에 큰 차이가 없는데 감염자 수가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은 저것 때문에?

싼 게 비지떡이라고 전혀 결과로 이어지진 않은 것 같다고 말해도 될 거야.

clo***** 

목적은 백신 접종률이 아니라 신규 감염자를 억제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규 감염자가 늘고 있네.

뭐, 일본도 왜 줄어들었는지 납득할만한 설명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지만

gar***** 

접종 완료율뿐만 아니라 백신 종류의 비율, 지금 현재 감염자 수를 말하지 않으면 의미 없잖아.

qff***** 

한국이 말하는 것은 1차 접종 완료 비율이죠.

보통 접종 완료는 2차 접종 완료까지죠. 2차 접종 완료로 비교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선 국민에게 설명 못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