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칼럼이 있어서 가져와 봤습니다. 

최근 중국과 대만, 또 한국까지 일본이 "패배했다”는 뉴스를 쉽게 볼 수 있지 않았을까.

예를 들면 대충 눈에 띈 것만으로도 이런 식이다.

『 일본이 20년 후 경제 규모에서 한국에 추월되는 그 안타까운 이유는 』(현대 비즈니스12월 12일)

『 관리직 한일 급여 비교"어느 직종도 크게 뒤쳐져 대패배라는 현실 』(프레지던트 온라인 12월 14일)

·『 일본은 "급속히 힘을 잃었다"…한국, 대만, 중국한테 패배』(환동사 골드 온라인11월 27일)

사람은 자신이 믿고 싶은 것을 믿는다. 그래서 이런 생각을 하는 것도 자유이고, 남이 왈가왈부할일은 아니다. 그러나 "일본의 국익"라는 시점에서는 "일등 국가 일본이다!"라는 생각은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본다.

 역사를 보면 일본이라는 나라는 그동안 자신들에게 불편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부인하며 "일본은 절대로 지지 않아!"하고 외치면 그렇게 사태를 악화시킨다는 "패배 패턴"을 거듭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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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nev****

얼마 전까지 한국의 코로나 대책을 극찬했던 사람도 있었고, 이기고 지는 것은 길게 봐야 한다고.물론 문제점을 제대로 인식하고 개선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겼다, 일본만세. 졌다, 일본끝났다. 와같은 단락적인 일희일비는 그만두는 것이 좋다.

shu*****

실패의 본질을 분석하고 반영해 모든 방면에서의 부채는 조금씩이라도 갚아나가야 한다. 무엇보다 교육개혁, 인재육성이 급선무일 것이다. 적어도 무기력한 인간을 양산하는 지금의 방식을 바꿀 필요는 있다.

ラプラス

디지털화는 단순히 컴퓨터를 도입하거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중심으로 사회를 재구축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업무뿐만 아니라 상거래, 금융제도, 법체계, 소비행동, 마인드셋까지도 재구축한다는 것입니다.

snk*****

일본 기업이 곤경에 처해 있는 지금이야말로 일본산 제품을 사고 싶다고는 생각하지만, 일본 회사들도 더 해외 전략을 진지하게 파악해 팔지 않으면, 결국 한국에 지겠지요.

ラプラス

일본의 상황은 심각하다고 생각해요. 디지털화 등 근대화에 완전히 뒤쳐져 버렸습니다. 오랫동안 정보기술을 경시하고 엔지니어를 학대해온 일본 사회의 당연한 귀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과 인간들이 너무 판을 쳤어요.

sab*****

사실을 보도하지 않는 뉴스가 너무 많은 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뒤쳐진 건 뒤쳐졌다고 해도패착요인이 빗나가거나 처음부터 승부조차 되지 않은 것을 일부러 다루고 있는 경우도 많아요. 현실은 받아들여야 하지만 거짓말은 간파해야 하죠

アホヒトリ

그렇다기 보다도 '승부'로 보도하는 것 자체가 핀트가 빗나간 거야. 이겼다 졌다 부추기기보다 우리 성장에 필요한 것을 생각하는 게 먼저. 이기든 지든 멈춰서는 일은 용서되지 않으니까.

(´ε｀ )ﾁｭｯ

광고계 컨설팅 일을 하는 사람인데요, 10여 년 전 SNS를 활용한 마케팅 영업을 했지만 어떤 기업 담당자도 그런 게 유행이 되느냐고 입을 모아 상대하지 않았어요. 도요타도 자가용을 만들려 할 때 대부분의 금융기관이 일본에서 그런 것은 유행하지 않는다며 대출을 거부했다고 하니 일본인의 선견력은 보증수표인 셈.

qpo*****

스포츠 보도에서는 매일 "꼭 이길 거예요!"나 "아직 괜찮아 할 수 있어!"니까. 프로그램내에서 불안을 발설하면 「무슨 소리!」라고 비난 받는다. 국민도 대부분 그걸 원하는 것 같다. 스포츠 보도건 경제 보도건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잡히는 걸까.

gqa*****

중국을 비롯한 구미제국은 IT·AI화 활용을 통해 기술혁신을 추진하여 국방·경제의 안정을 도모하고 있는 가운데에 있는데 일본은 인접국 등의 위협을 느끼지 않고 평화 상태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러다가는 한국에 밀려나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kkt****

일본이 기술이나 상품에서 세계 제일이 되어 있을 때에, 새로운 장래의 환경을 주시하고 개발하는 것을 게을리 해 버렸기 때문에, 그것을 반성하고 다시 한번 노력해봐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suger

Apple, Google이 플랫폼을 지배하고

페이스북이 SNS를 지배하고

Amazon과 넷플릭스가 엔터 계열을 지배하고 있는데..

동일한 일본계 서비스가 있으면 사용하고 싶지만, 무엇이 있을까…

tat****

과거를 반성하고 다시 한번 힘내보자는 걸 일본 정부가 할 리가 없잖아. 하는 것은 「어려운 과제에 임하는 데 있어 일부 문제도 있었지만, 대체로 전진할 수 있었다」 등이라고 자화자찬하기 바쁘지, 현역 세대나 젊은이를 희생시키기나 하고

jmt*****

신흥국에 쫓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 단지 기술력의 유지나 새로운 상품개발이나 충실한 기초 연구등을 제대로 해야 한다. 노벨상 등도 앞으로 탈 수 있는 인재를 제대로 육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tat*****

일본은 타국과의 경쟁에서 졌다기보다는 잘나가고 있었는데도 현실을 무시한 꽃밭 이상론을 바탕으로 까닭 모를 결박 플레이 같은 걸 하다보니 멋대로 자멸한 이미지.

hir****

매스컴, 특히 텔레비전·라디오에서의 보도, 해설이 너무 편파적이어서 대부분의 국민이 지금 일본의 상황이 어떤지 올바르게 이해하기가 어려워. 매스컴 이외에도 교육 현장에서 어떠한 내용이 학생·학생에게 제시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크게 염려되는 바야

わりすと

반도체나 가전 등의 부문에서는 외세에 지고 있는 것이 사실,, 그것보다 민간 국민들이 어떻게 하면 다시 부흥할수 있을까를 생각하면 좋겠다.

ホームレスにハゲはいない

해외여행 자주 가는 사람들은 일본이 가난해지고 있다는 걸 알거야. 옛날에는 어디를 가나 일본보다 물가가 싸고 평균 수입이 있는 일본인이면 일본을 여행하는 것보다 사치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아시아에서조차 일본의 물가와 크게 다르지 않지.

mxq*****

일본이 강한 분야도 있으니까, 거기에 정부가 힘을 써주면 좋을텐데 말야. 지난 수십 년 동안 반도체의 가치를 몰랐던 정부에 마구 끌려 다닌 것이 슬프다.

smi*****

현대는 세계적 규모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시대로 지금까지 해온 것이 통용되지 않을 것이다. 이 기사에 있는 것을 솔직하게 받아 들여, 변화의 리스크를 받아 들이면서 도전하지 않으면 확실히 자꾸 더 뒤쳐질 것

sup*****

사실 일본은 일본인이 생각하는 만큼 대국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뭐, 어느 나라의 국민도, 대개는 자국을 과대평가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일본만의 이야기는 아니지만요.

reo*****

일찍이, 일본은 구미의 풍요로운 생활을 동경해 무작정 노력해 왔다. 당시의 흰색 가전이나 자동차 등 동경의 상품으로 일본에서는 도저히 만들 수 없었던 것을 JAPAN 브랜드로 세계에 인정받게 되었다. 이 영역은 후진국이 쫓아올 것이 뻔하니 굳이 여기서 승부하지 않아도 된다

yoh****

15년 전 오랜 기간 지냈었던 한국에서 오랜만에 일본으로 돌아왔는데 관공서에 가든 무엇을 하든 시간이 걸려 마치 후진국에 온 것처럼 느껴져 깜짝 놀란 적이 있다. 그것이 지금도 코로나에서의 보조금 배급 조차 우물쭈물하고 있는 것이 현실. 일본에 사는 것 뿐이라면 크게 문제될 일은 없지만, 이것이 세계와의 경쟁이라면 이것으로써 끝낼 수 없다. 세계는 변하고 있다.

okb*****

해외가 좋다는 게 아니라 속도감이 전혀 다르다는 사실에 공감합니다. 내수만으로 경제를 돌린다면 아무리 시간을 들여도 문제가 없지만 해외와의 거래로 여러 경제를 돌린다면 무엇을 하든 너무 늦습니다.

mam*****

일도 마찬가지지만, 지금이 최상이고 여기서 더 바꾸려고 하지 않는 직장은 쇠퇴한다. 자신의 일을 지키는 것 밖에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주위를 냉정하게 보면 알 수 있다. 현실을 확실히 직시하지 않으면 장래는 없어지고 만다

pyb****

일본의 국력이 떨어진 것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지만, 모든 정치, 산업, 교육이 떨어져 있다고도 볼 수 없습니다. 좋은 점, 나쁜 점 또는 개선해야 할 점을 보도해 주길

t13*****

어느 나라나 크고 작은 어둠을 안고 있으니까요. 일본은 일본에서, 해외는 해외에서 위험한 요소를 갖고 있다. 나라가 다르니 당연하지.

sled****

모든 정치, 산업, 교육이 모두 뒤쳐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일본이 어느 분야에서 세계에 대항할 수 있습니까? 5년후 10년후에는 더 비참한 결과가 있겠지요 현실을 봅시다

ky*****

일본은 지난 10년간 경제통계조차 믿을 수 없게 됐다. 공적문서는 1년 이내에 폐기하도록 되어 있다든가, 영수증 없어도 백만엔을 사용할 수 있다든가.

nxb*****

사실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올바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일본의 디지털화가 늦었음을 상징하듯이 규제가 너무 많아 사회개혁이 진행되지 않는다. 우선 정치 행정의 생산성 향상부터, 리더의 의식 개혁이 필요하다. 규제를 완화하고 사회 개혁을 해야한다. 퍼주기가 아니라 미래 투자, 출산율 향상을 향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