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전문)

 한국 정부가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결정한 것에 반발이 커지면서 조기를 달지 않은 지자체가 속출했다. 노 전 대통령은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 160명 이상을 군이 살해한 1980년 광주 사건 등에 연루됐기 때문이다. 김부겸 총리는 30일 영결식 조문으로 분란을 수습하고자 하였다. 

법률은 국가장 기간의 조기 게양을 정하고 있지만, 남서부·광주시는 “고인은 학살의 주역으로 생전에 진심 어린 반성이나 사죄를 하고 있지 않았다.”라며 게양을 거부하였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광역자치단체의 17개 시도 중 다른 3개 지자체가 뒤를 이어 거부하였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노 전 대통령이 큰 잘못을 저지른 것은 사실이라며 국가장 반대 의견을 이해하는 의사를 표했다.

(댓글)

東島猿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지 않다”니? 누가 할 소리?

eik*****

국민성 대박이다.

이렇게는 되고 싶지 않네

자기 말만 옳다고 생각하는 ..

phq*****

솔직히 일본과는 상관없는 일임. 이렇게까지 커진 허영심이나 자존심을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해. 조속한 단교를 간절히 바랍니다.

ji6*****

집착이 강하고 남을 용서하거나 과거를 흘려 보내는 일을 가장 싫어하는 사람들이다.

마음도 세상도 변해야 한다. 무상사상을 일본에서 배우는 게 좋을듯.

s_a*****

역시 한국 정치는 단절 그 자체네.

두 계파가 모두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때문에 적대 계파는 절대로 틀렸다고 생각하니.. 국가로서 연속성이 없다. 현재의 정부가 적으로 인정하는 이상 노태우 정권은 옳지 않고, 그런 이상 정당한 것이 아니라는 뜻일 것이다. 그러니 아무리 공이 크다고 해도 과거 국가원수에게 경의를 표할 수 없는 현 정권을 믿을 필요는 없을 것이다. 국가 간의 약속이 언제라도 깨질 나라라는 것이다. 거리를 두길 잘한 것 같아.

cya*****

과거지사 운운하기 시작하면 누구도 국가장의 대상이 되지 않잖아?

그 나라에서는 원망할 건 원망하되, 명복을 빌어주는 일은 따로라는 걸 모르는 듯 하네요.

일본에서 태어나서 정말 다행이네요

山部垢人

식민지배에 대한 일왕 사죄를 요구하는 일처럼 법치국가의 시스템보다 정서 정신을 우선하는 것 같다. 한국은 근저에 유교 도덕이 있고 프로테스탄티즘으로 사회환경을 구성한다고 하지만 정신론은 전적으로 관동 지진 이후의 전쟁 전 일본 그 자체. 내정은 마음대로 해도 상관없지만 일본을 포함한 현대적 법치국가 수준에는 도저히 도달하지 못했다. 국가로서 악질적이고 적의가 있다면 국교를 맺을 가치도 없다. 국교 단절했으면

mkb*****

고인의 공적에 조금은 사의를 표해야 할 것 같은데, 적어도 국제사회에 날개를 달아준 일익은 담당했다고 생각합니다. 잘못은 잘못이고, 잘한 건 잘한 거지

(dVb)

실례지만, 이 나라 역시 안 되겠네요.

"노태우씨는 한국 민주화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지요" 민정으로의 이행은 이분과 전두환 씨의 힘과 식견이 없었다면 결코 달성될 수 없었을 텐데. 진정한 업적, 국가에 대한 기여를 생각하지 않고 고인의 죽음까지도 정쟁의 도구로 삼을 수 없는 것입니다.

nez*****

학살 등을 자행한 지도자는 역시 국민들의 인기가 낮은 것 같습니다.

이전 북한 지도자가 죽었을 때, 억지로 슬퍼해야 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중국, 러시아, 현재 북 지도자가 죽었을 때는, 어떻게 될지…

하기야, 그건 몇 십년 나중이지만…

jei***** |

조사에서 노씨가 큰 잘못을 저지른 것은 사실

비판이 있다면 국가장을 그만두면 될 일 아닌가.

정말 한국이라는 나라는 이해가 안가.

t**r |

그래서 말입니다,  일본을 더 싫어 해주시길 부탁드려요.

karakaratei

노태우까진 좋았는데 민주화하자마자

‘2김’이나 노무현이후 보수 진보를 막론하고 모두 반일이 되었어.

san*****

일본의 절반 이하의 인구의 나라이지만, 혼란을 제어할 수 없다니 한탄스러울 따름입니다.

민족성의 문제인지, 사상 신조의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일본에서는 죽은 자에게는 생전의 공죄 유무에 관계없이 조의를 표하고 부처님으로 조의를 표하는데 나라가 다르면 이처럼 다른 것 인가.

にゃん

어쨌든 국교 단절을 하루빨리 해야 한다.

한국으로부터 이익을 얻는 기업등에게는 보조금을 주어서라도 그렇게 하는 편이 더 이득이다.

방위 라인은 전혀 믿을 수 없다. 레이더가 조준 될 정도니까 확실히 적으로 인정하는 편이 좋다.

친한패거리들은 일본에서 배제해야 한다.

tak*****

아무래도 상관없는 소식을 일일이 야후의 톱으로 만들지 마.

ソースはオタフク

특별사면 됐다지만 징역 17년에 추징금 2688억원이 확정된 형사범이지.

원래 특별사면이란 사법권에 대한 개입으로, 삼권분립의 원칙에서 벗어나는 제도가 아닌가?

형사범을 특사하고 국가장까지 한다면 A급 전범 결정은 번복되지 않으니 야스쿠니 참배쯤이야 문제없을 것이다.

空****

자기 나라의 대통령조차도 이런 대접을 받으니 한일강제병합시대의 문제 따위는 해결할 수 없지.

mdf*****

사후법으로 과거 인간을 심판한다는 어리석음은 좌파 특유의 숙정과 총괄로 이어진다.

한국전쟁의 영웅까지도 친일로 규탄하고 나섰다. 일본은 다이쇼(大正)시대 민주운동을 이미 경험했지만, 민주화한 지 30년밖에 안 된 한국에서는 민주정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건가?

대만과의 차이는 역시 '교육'일지도 모른다.

k_h*****

이런 나라의 뉴스를 일본어판으로 내보내지 않았으면 좋겠다.

rnu***** |

이 나라의, 대통령은 매번 힘들다

일본의, 수상은 뭐 어떻게든 되지않을까.

zeb*****

이 진심 어린 반성은 한국에서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인가.

그것을 이해할 수 없는 일본과 마찰이 일어나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지요.

天乃国

더 큰 사건이나 사고라면 몰라도 일본 국민에게는 관심 없는 이야기...

이제 야후는 이쯤에서 뉴스로 보도하지 말기 바란다.

lib*****

확실히 잘못을 저지른 지도자일지도 모르지만, 국장이라는 것은 외교의 장소이기도 한데 말이야. 일본에서도 국장에 반대하는 사람이 있지만, 왜 그럴까

ㄴ> John Doe

그럼 말이야, 예를 들어 네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총리의 명령으로 자위대에 의한 학살이 있었다고 하면 그걸 용서할 수 있어? 게다가 그 후 그 총리대신은 사형 판결을 내렸는데 집행되지 않고 사면 되었다면.

らて

영혼의 외침은 법을 초월합니다!

トラマル

한국에서는 죽으면 모두 부처님이고 경기가 끝나면 깔끔히 종료! 이런 생각은 없는 것 같아.

역시 안 맞아.

mrr*****

떼지어 다니기를 좋아하는 민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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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했을 때 정권이 자기 편이냐 상대편이냐에 달린 운명인거지.

운이 좋게도 국가장이 된다고 해도, 후의 정권에서 무덤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オーマイガー

불과 40년 전 민주화운동으로 다수 시민의 목숨을 앗아갔다. 그 무렵의 평화로운 일본을 상상하니 이웃나라에서 이런 사건이 벌어지고 있었다는 건 상상이 안돼. 이후의 톈안먼 사태와 사정은 비슷할 것이다. 한국은 성숙한 민주주의로의 머나먼 길을 언제까지 갈 것인가.

xgr*****

떼지어 다니기를 좋아하는 민족이죠.

ten*****

그러나 2대째 이어진 군인 출신 대통령이 민주화를 이끌지 못했다면 이후에도 반정부 세력과 당국과의 소모전이 이어져 이후의 경제적 성공도 절대로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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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자살, 감옥.

이 나라 대통령의 말로는 이 세 가지.

三毛猫班長

반발 확대⇒데모 발생⇒거기서 거대 클러스터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