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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IT,게임] "결과만 올바르면 OK다?" Chat GPT으로 논문을 작성하는 것에 대한 일본 대학 총장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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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yahoo.co.jp/articles/3331de096149ec7b87884959420efff25cb1ea83 


제목: "결과만 올바르면 OK다?" Chat GPT으로 논문을 작성하는 것에 대한 일본 대학 총장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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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 GPT'로 대표되는 생성 AI(인공지능)에 대해 일본 상지대학교는 지난 3월 국내 대학 중 가장 먼저 학생들이 보고서나 논문 등 과제 제출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다. 무단 사용이 확인되면 대학의 부정행위 관련 처분 규정에 따라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적극적으로 도입하려는 대학도 있는데, 왜 규제한 것일까? 상지대 총장은 "학생들은 지금까지도 책이나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어 자신의 생각을 다듬는 재료로 삼아왔다. 하지만 어떤 과제든 최종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그것을 자신의 생각으로 보고서나 논문으로 작성해 왔다. 학생들이 제출하는 보고서에 요구하는 것은 '그것이 옳은지 아닌지'만이 아니며, (중요한 것은) 주장에 이르는 과정이 적절한지, 이에 대해 사고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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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田敏晶 

アカデミックの世界もビジネスの世界でも、出力されたドキュメントの成果で人物が長年評価され続けてきた。ただし、アカデミックの場合は、教養やスキルを身につけているかの測定軸が必要だった。正解そのものよりも考え方やプロセスがより重視される。しかし、生成AIの進化をアカデミックでは、取り入れないというのは、『印刷された聖書』には心が宿らないので価値がないというのと似ている。写本時代の聖書は鎖に繋がれ、耳で聞く聖書であった。印刷術以降は、聖書は独り歩きでき、教会に行かずとも信仰ができる宗教改革を生んだ。『生成AI』という新たな印刷術の先にある産業の萌芽を考えれば、ChatGPTでいかに本人の創造以上の論文を書けるかどうかも評価点として加えるべきものではないだろうか?自分が書くよりダメなAI論文は提出されない。むしろどのような『プロンプト』と使ったかのプロセスを評価できるアカデミック産業であってほしい 


(학계의 세계나 비즈니스의 세계 모두 출력된 문서의 성과로 인물을 평가해 온 것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다. 다만, 학계의 경우 교양과 기술을 습득했는지를 측정할 수 있는 축이 필요했다. 정답 자체보다 사고방식과 과정이 더 중요하게 여겨졌다. 그러나 생성 AI의 진화를 학문에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인쇄된 성경'에 마음이 깃들지 않아 가치가 없다는 것과 비슷하다. 필사본 시대의 성경은 사슬에 묶여 귀로 듣는 성경이었다. 인쇄술 이후 성경은 혼자서 걸어 다닐 수 있고, 교회에 가지 않고도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종교개혁을 낳았다. '생성 AI'라는 새로운 인쇄술의 끝자락에 있는 산업의 싹을 생각한다면, ChatGPT에서 얼마나 본인보다 더 나은 논문을 작성할 수 있는지도 평가 항목에 추가해야 하지 않을까? 자신이 쓴 것보다 못한 AI 논문은 제출되지 않는다. 오히려 어떤 '프롬프트'를 사용했는지 그 과정을 평가할 수 있는 학문적 산업이 되었으면 좋겠다.)


林信行 

チャットGPTなど精度の高い対話型AIの登場は、教育の目的や方法改めて考え直すきっかけを与えた。論文での使用禁止は既存の教育を維持する暫定措置としては有効だ。だが、今後、あらゆる業界がAIで再構築される中、そもそも論文の課題を出すことそのものが見直されるかも知れない。 もちろん、AIに論文テーマを入力し、出きた論文をそのまま提出する行為を肯定するつもりはない。そんなことをしても学生の身には何も付かず時間を浪費するだけだ。 だが、今の教育システムや社会には、学生にその無意味な行為をさせる「仕組み」が潜んでいる(学校における学生の評価システムなど)。AIの時代にはAIの補助による個別指導も可能で学生を1つの物差しで評価せず個性を発見し評価することもできるはず。 AI時代の教育がどうあるべきか正解はまだ誰にもわからない。 今はさまざまな立場の人を巻き込んで議論や試行錯誤を続けることが大事だろう。 


(챗 GPT 등 정확도 높은 대화형 AI의 등장은 교육의 목적과 방법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논술에서의 사용 금지는 기존 교육을 유지하는 임시방편으로는 유효하다. 하지만 앞으로 모든 산업이 AI로 재편되는 가운데, 애초에 논술 문제를 내는 것 자체가 재검토될 수도 있다. 물론 AI에 논문 주제를 입력하고 나온 논문을 그대로 제출하는 행위를 긍정할 생각은 없다. 그런 짓을 해도 학생들에게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고 시간만 낭비할 뿐이다. 하지만 지금의 교육 시스템이나 사회에는 학생들에게 그런 무의미한 행위를 하도록 하는 '구조'가 숨어 있다(학교의 학생 평가 시스템 등). AI 시대에는 AI의 보조를 통한 개별 지도도 가능하고, 학생을 잣대로 평가하지 않고 개성을 발견하고 평가할 수도 있을 것이다. AI 시대의 교육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정답은 아직 아무도 모른다. 지금은 다양한 입장을 가진 사람들을 참여 시켜 토론과 시행착오를 계속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sno******** 

AIが生成したものをそのまま使うのはダメというのは至極真っ当なことだと思います。レポート作成の参考にするのに使うところまでは否定してないわけで、上手く使えよってことでしょう。学生の側にはAIが生成した結果が正しいのかを判別する力、教員側にはレポートがAIで作られたものかを見分ける力が求められるということですね。 


(AI가 생성한 것을 그대로 사용하면 안 된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보고서 작성의 참고자료로 사용하는 것까지는 부정하지 않는 것이고, 잘 사용하라는 것이죠. 학생 측에서는 AI가 생성한 결과가 맞는지 판별할 수 있는 능력, 교사 측에서는 보고서가 AI로 만든 것인지 아닌지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는 거죠.)


yuu******** 

何かを学ぶとき、内容の裏どりが一番面倒で時間がかかる作業であり、一番大事です。教育とは先達から教わるという形にすることでこれを省略するものであると言えます。ChatGPTでレポートを出力するというのはこの裏どり作業をAIに任せる行為であり、ChatGPTのレポート提出を認めないというのは教育機関として当然。逆に大学としてこれを認めるのは、教育しないが金は欲しいと言っているようなも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まぁ、今までレポートをコピペで済ませていた学生が多い大学にとっては何も変わらないとは思いますが。教育機関としてはポーズだけでも取っておくべきでしょうね。 


(무언가를 배울 때,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 가장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자 가장 중요한 작업입니다. 교육이란 선배에게 배우는 형태로 이를 생략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ChatGPT로 보고서를 출력하는 것은 이 뒷정리 작업을 AI에게 맡기는 행위이며, ChatGPT의 보고서 제출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교육기관으로서 당연한 일이다. 반대로 대학으로서 이를 허용하는 것은 교육은 하지 않겠지만 돈은 달라고 하는 것과 같지 않을까? 뭐, 그동안 리포트를 베껴 쓰는 학생들이 많았던 대학 입장에서는 달라질 게 없겠지만. 교육기관으로서 포즈만이라도 취해야 하지 않을까.)


maru***** 

このようなルール決めは絶対に必要。今のAIは「〇〇について論じろ」とか「〇〇をすべきか否か」などと質問をすれば、それなりのクオリティーの論文を書くことが出来る。もしそれをただ転載するだけであれば、何の学びも発見もない。ちゃんとルールを決めなければAIが作った論文で溢れかえるだろうし、何も考えることが出来ない人間を大量に作り出してしまう。 一方で、論文の材料などを考えるためのリサーチにAIを使うのは良いと思う。その方が情報収集の効率が圧倒的に良くなる。もちろん論文で使うとなった際には裏付けが必要。実際に使ってみたが、まあまあな頻度で誤情報もとってくるので。 


(이러한 규칙 결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지금의 AI는 '00에 대해 논하라', '00를 해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 등의 질문을 하면 그 정도 퀄리티의 논문을 쓸 수 있다. 만약 그것을 그냥 전재만 한다면 아무런 배움도 발견도 없다. 규칙을 제대로 정하지 않으면 AI가 만든 논문으로 넘쳐날 것이고,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는 인간을 대량으로 양산하게 될 것이다. 반면, 논문 소재 등을 생각하기 위한 리서치에 AI를 사용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그 쪽이 정보 수집의 효율이 압도적으로 좋아진다. 물론 논문에 사용하게 될 때는 뒷받침이 필요하다. 실제로 사용해 봤는데, 어지간한 빈도로 잘못된 정보도 가져다주니까 말이다.)


fan******** 

そもそも今のチャットGPTはそれらしい文章を作りますが研究や検証が必要である論文は作れませんよ 例えば引用元として他の論文や書籍をあげているが実在しない物や全く無関係な物だったりします これは文章作成のプロセスが前後の文脈をより違和感なく繋いでいるだけに過ぎないからです 物事を捉えて事実のみを生成する場合にはまた異なるアルゴリズムが必要になります 


(애초에 지금의 채팅 GPT는 그럴듯한 문장은 만들지만 연구나 검증이 필요한 논문은 만들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다른 논문이나 책을 인용하고 있지만 실존하지 않는 것이거나 전혀 관련이 없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는 글쓰기의 과정이 앞뒤 문맥을 보다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있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사물을 포착하여 사실만을 생성하는 경우에는 또 다른 알고리즘이 필요합니다.)


kee***** 

至極当然のことしか仰っていない。情報収集に上手に利用することと、結果をそのまま盗用することには大きな隔たりがある。 そして現状、収集された情報が正しいのかの二次検索が必要なのが現実であり、真偽を精査する能力はなく学術的利用に使えるレベルには程遠い。 あくまでも一ツールとして利用可能なものであろう。 


(지극히 당연한 말만 하고 있다. 정보 수집에 잘 활용하는 것과 결과를 그대로 도용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그리고 현재로서는 수집된 정보가 맞는지 2차 검색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고, 진위 여부를 면밀히 조사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학술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과는 거리가 멀다. 어디까지나 하나의 도구로 활용 가능한 것일 것이다.)


Silver wolf 

論文を書きあげ提出する事は、文章力を引き上げる勉強にもなっていると思います。 これをAIに任せてしまえば、その分衰えたまま社会に出て来てしまう事を考えると、ChatAIを利用させないという判断は正しいと思います。 学生には可哀想だけど、苦労はすべき。 社会に出れば、短時間で調査してまとめろ!なんて事は良くある事なので、こういう時に利用すればいいと思います。 


(논문을 써서 제출하는 것은 글쓰기 능력을 키우는 공부가 되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AI에 맡겨버리면 그 만큼 쇠퇴한 채로 사회에 나오게 될 것을 생각하면, ChatAI를 이용하게 하지 않는 것은 옳은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불쌍하긴 하지만, 고생은 해야 합니다. 사회에 나가면 단시간에 조사하고 정리해라! 이런 일은 흔히 있는 일이기 때문에 이럴 때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私文 

>AIの活用をあらゆる場面で認めないという考えではありません。(学業への利用に)全く制限を加えるべきではない、という考え方も否定しません。しかし、AIが作ったものを「私が考えたことです」と言ってはいけません。 現時点では禁止にせざるを得ないというのはその通りだと思う。 ただ、AIに書かせたものをレポートとかに使うやつは完全には防げないんじゃなかろうか。 もちろん、出典を明示させれば、ある程度はこの手の不正は防げるだろうけど、それも今後AIが進化すれば、出典までつけて文書を作成してくれるかもしれない。 今後は基本的にAIが文書を作成し、人間がそれを点検したり、あるいはたたき台にして変更・修正したりするような時代になるだろう。 そうなったときに、学問において人間が求められる能力ってなんだろうね。 


(>AI의 활용을 모든 상황에서 인정하지 않겠다는 생각은 아니다. (학업에 활용하는 것에) 전혀 제한을 두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AI가 만든 것을 '내가 생각한 것입니다'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 현재로서는 금지할 수밖에 없다는 것은 맞다고 생각한다. 다만, AI에게 쓰게 한 것을 보고서 등에 사용하는 것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을 것 같다. 물론 출처를 명시하게 하면 어느 정도 이런 부정은 막을 수 있겠지만, 그것도 앞으로 AI가 진화하면 출처까지 붙여서 문서를 작성해줄 수도 있다. 앞으로는 기본적으로 AI가 문서를 작성하고 인간이 이를 점검하거나, 혹은 타산지석으로 삼아서 변경 및 수정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그렇게 되면 학문에서 인간에게 요구되는 능력은 무엇일까?)


qur******** 

そりゃそうですよね。プロキャリアを始めた学者なら論文自体の価値を問われて当然ですが、学生が論文を書くのは自分がどれほどに自分の理論力を表明できるか、これを教授に証明するためのものという意味合いもあります。 漫画の名ゼリフを繰り返すばかりの人間が「人生の酸いも甘いもかみ分けた賢者だ」と称賛されないのと一緒です。自分で考えたわけでもない、自分の人生で味わったわけでもないことを口にするのは、ただの消費者ですよ。 


(그렇죠. 프로페셔널한 커리어를 시작한 학자라면 논문 자체의 가치를 따져보는 것은 당연하지만, 학생이 논문을 쓰는 것은 자신이 얼마나 자신의 이론적 역량을 표현할 수 있는지, 이를 교수에게 증명하기 위한 의미도 있습니다. 만화의 명대사만 반복하는 사람이 '인생의 쓴맛과 단맛을 모두 꿰뚫고 있는 현자'라고 칭송받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스스로 생각한 것도 아니고, 자신의 인생에서 맛본 것도 아닌 것을 입에 담는 것은 그저 소비자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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