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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여행] 테이프붙인 바나나가 예술품으로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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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및 댓글출처


https://www.sedaily.com/NewsView/29OI5KJ8MZ




https://hypebeast.kr/2023/1/leeum-museum-2023-first-exhibition-maurizio-cattelan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13114132832099


https://www.facebook.com/search/top?q=maurizio%20banana%20seoul



테이프붙인 바나나가 예술품으로 보이시나요?



전세계적으로 늘 논쟁을 부르는 예술작품을 창조해내는 작가가 있습니다. 

이탈리아 출신의 마우리치오 카텔란(Maurizio Cattelan)인데 우리나라 리움미술관에서 1월 31일부터 7월 16일까지 무료로 관람가능합니다. 


마우리치오의 작품은 늘 논란을 불러일으키는데 이번엔 테이프를 붙인 생바나나가 작품으로 전시되었고 이 작품은 1억 5천만원짜리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몇일 전 29일 리움미술관에 따르면 27일 오후 1시쯤 한 대학생 남성이 이 바나나를 먹어버렸다고합니다. 이 작품은 벽에 실제 바나나를 테이프로 붙여놓은 형태로 2~3일에 한번씩 바나나를 교체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남성은 고정돼있던 바나나를 먹은 후 껍질을 다시 벽에 붙여놓았다고 합니다. 서울대학교 미학과에 재학중인 노모씨는 배고파서 먹었다고하네요. 작품은 새 바나나로 교체돼 전시됐지만 갤러리 측은 이 해프닝으로 인해 인파가 몰리자 작품 전시를 결국 중단했습니다. 


예술의 경계는 어디까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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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riti Gandhi

What kind of artwork was it? There’s always a story behind an artwork.

The guy took ‘being an art consumer’ literally. Tbh, taping a banana on a wall isn’t art. ????


이건 도대체 어떤 종류의 예술작품인가요. 예술뒤엔 늘 스토리가 있잖아요. 바나나를 먹은 남자는 말 그대로 '예술의 소비자'가 되었네요. 벽에 테이프로 바나나를 붙여놓은건 사실 예술이 아니에요. 






Kyle Wyatt

Dhriti Gandhi It isn't art that you like or understand, and that's fine.


(윗댓글에) 당신이 좋아하거나 이해하는 예술이 아니죠. 괜찮아요.






Dan Cushnie

I love how people criticize this kind of art without knowing anything about the artist. They're a very accomplished sculptor. Within that context, him choosing to exhibit a banana taped to a wall is hilarious and thought provoking. I also think that if I was him I'd be delighted if someone ate it. It's the perfect conclusion.


사람들이 그 예술가에 대해 어떤 것도 알지 못하면서 비난하는 건 이해되어요. 예술가들은 아주 경지에 오른 조각가거든요. 벽에 바나나를 테이프로 붙여놓은 건 아주 재밌고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거에요. 누군가가 그걸 먹었따면 나도 재밌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완벽한 결론이에요.





Ely Zenn

A banana makes more sense inside an empty tummy, rather than stuck it on a wall


바나나는 벽에 붙여놓는 것보단 배고픈 뱃속에 들어가는게 더 상식이죠.






Anam Zaman

This is art??? Really


이게 진짜 예술인가요?





Jessica Katherine Lieber

In his defense- there are alot of installations where the art is meant to be interacted with. This was a very art-studenty way of experiencing the “art”. I hate when people deface invaluable art, but this seems appropriate given it’s a banana taped to a wall.


저 남학생 편을 들자면 교감될 목적으로 설치해 둔 작품들이 많은데요 이것도 예술을 경험하는 학생만의 방식이였던 거죠. 사람들이 가치없응 작품을 훼손하는 건 정말 싫지만 이건 벽에 붙여둔 바나나라는 점을 고려해보면 적당했던 것 같네요. 






Kerina Hall

????.. Well he was hungry but still... Probably should have asked first! Although not certain what answer he would have received..????


뭐.. 배고팠다고하니까요... 그런데 먼저 물어봤어야죠. 어떤 대답을 들었을 지는 확실히 모르겠다만






Donald Barker

Did they have any other fruit or veg on display? I don't like bananas.


박물관에선 설치해둔 다른 야채나 과일은 없었나요? 난 바나나 싫은데






Richard B Hough

In truth, a banana is not really art.. other than in the eye of the beholder. For everyone else, it's a fruit ! ????


사실 바나나는 예술작품은 아니죠... 뭐 보는 사람의 눈에 따라 다르겠지만. 

다른 모든 이들에겐 그냥 과일이죠. 






Matthew Wilson

Richard B Hough Yes, but duct tape. Now that is art.


(윗댓글에) 그냥 과일이지만 덕 테이프가 붙어있으니..이제 예술이죠.






Neil Barrett

Eating it was performance art


먹는 것이 행위예술이죠. 






Eric DeGiaimo

That’s called art? I’m gonna nail an apple to a wall


저게 예술이라고요? 그럼 난 벽에 사과를 못박아둬야지.





Sophie Garner

Food was provided. The food was taken. I see no problem


음식이 제공되었고 누군가가 먹었네요. 아무 문제없어보이는데요.





Mthembu Alpheez Thokozani

So what's the real news here? A banana being eaten? If I were to find another one, I would certainly eat it with one massive bite.


그러니까 여기서 뭐가 진짜 뉴스인가요? 바나나를 먹어서? 내가 다른 바나나를 찾게 된다면 나도 한입에 먹어버리겠어요. 






Doris S Mueller

Glad someone ate that banana, at least it wasn’t wasted. Ridiculous, for folks to think there is depth in this and pretend they have a deeper understanding!


누군가가 바나나를 먹어서 다행이네요. 적어도 낭비되진 않았잖아요. 바나나에서 깊이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우스워요. 






Sadat Shams

The term artwork is diluted to the level that everything can be considered art nowadays


요즘 예술작품이란 용어는 모든 것이 예술로 여겨질 수 있는 수준까지 갔군요. 






Roman Tkachuk

Finally someone who really appreciates the artwork


드디어 예술작품에 정말로 감사하는 누군가가 나타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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