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및 댓글출처

https://v.daum.net/v/20230416222836796

https://www.facebook.com/search/top/?q=euthanasia%20netherland%20children

(해외반응) 1세~11세의 안락사도 허용한 네덜란드 

네덜란드 정부가 안락사 허용 나이에 12세미만 어린이도 포함시킨다고 현지 언론이 14일 보도했습니다. 사실 네덜란드는 2002년 4월 세계 최초로 적극적 안락사를 합법화 한 나라인데요 불치병 환자 중 신체적/정신적 고통 면에서 견디기 힘든 경우 12세 이상 연령에 대해 안락사를 허용했습니다. 이 전까진 12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고통이 극심하더라도 진정제 투여 방식처럼 고통을 줄이는 방법으로만 가능했는데요, 이번에 그 법을 바꾼 것입니다. 그러면 안락사 연령제한을 처음으로 헤재한 벨기에에 이어 두번째 국가가 됩니다. 

------------------------------------------------------------------------

Epi Fabonan III

These kids never consented to being born anyway, only to face potential developmental defects, if not a tumultuous world filled with unwanted and undeserved pain and suffering. Better if they be allowed a dignified return to a status without that suffering.

어린이들은 어쨌거나 원해서 태어난 것이 아니잖아요. 원하지 않는 큰 고통으로 가득찬 소용돌이 같은 세상이 아니라면 잠재적인 발달 결함에 맞닥뜨렸을 뿐이에요. 그런 고통이 없는 상태로 돌아가 품위있는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면 더 나을거에요. 

Cc Forrester

This makes heart truly saddened.

이 뉴스는 정말 슬프네요. 

Claire Mac

To many this may sound unethical and incomprehensible but I believe it is a brave step forward. I say this as the bereaved parent of the most wonderful 3 year old girl who had to endure more pain and suffering than I dare even think about ❤️

많은 이들에게 이게 비윤리적이고 이해불가능한 것 처럼 들리겠지만 앞으로 용감하게 나아가는 걸음이라고 생각해요. 큰 고통을 겪었던 가장 아름다웠던 3살딸을 잃은 부모로서 이야기합니다. 

Lisa-marie Wells

The right to die with dignity without pain and suffering is very important to me.  We don’t let animals suffer, so why should humans?

고통없이 위엄있게 살 수 있는 권리는 아주 중요하다고봐요. . 우린 동물들도 고통겪에 두지 않잖아요. 하물며 사람은요? 

Hasibullah Noorzad

Euthanasia is the other names of Murder and suicide!

안락사는 살인과 자살의 또 다른 이름일뿐이다. 

Amanda Iveson

As much as I agree with euthanasia I’m not sure I would be in a fit state to make that choice for my child

안락사를 찬성해도 내 아이에게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을지는 자신없다. 

Leanne Grace

I lost my 8yr old little girl to cancer last year and her last month was not dignified and pain relief had to be increased daily. Such a controversial subject but seeing her suffer had left so much trauma and hurt

작년에 우리 8살 딸을 암으로 잃었어요. 우리딸의 마지막 달은 위엄있지 않았고 진통제 양을 매일 늘려야했어요. 정말 논란많은 주제인데 딸이 고통겪는 걸 보니 큰 트라우마와 상처가 생겼습니다. 

Jo Duncan

This is so needed. To watch someone suffer is horrendous and heartbreaking. My mum asked to die 2 years ago and has suffered beyond words battling mixed dementia/altzheimers since. Left with no dignity, unable to walk and no quality of life.

이건 정말 필요한 법이에요. 누군가가 고통받는 걸 지켜봐야하는 것은 괴롭고 마음찢어지는 일이에요. 우리 어머니는 2년전에 돌아가셨는데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치매를 겪으셨어요. 위엄이라곤 없었고 걸을 수도 없었어요. 사는 게 사는 것이 아니였습니다. 

Edison Aguinaldo de Vera

I had a 11 year old cousin who had cancer and she fought it as best as she could. But when she said herself, “please no more, let me go.” It made me question what was truly ethical and the right thing to do. 

암으로 세상을 떠난 11살 사촌이있었어요. 그는 최선을 다해 암과 싸와냈지만 나중엔 스스로 "더 이상은 하지 말아주세요, 떠나게해주세요"라고 말하더군요. 그건 윤리적으로 정말 무엇이 옳은 건지 생각하게 만들더군요.

Lea Viv

The pain of watching helplessly your child in unspeakable pain with no glimpse of hope must be one of the worst feelings in the world. Releasing them front eh suffering is a decision that no parent would take lightly and nobody should question their choice, the doctors should just ease the suffering and the process.

아이가 아픈 것을 무기력하게 지켜만 보는 건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이에요. 희망이 없다는 건 이 세상에서 느낄 수 있는 최악의 기분입니다. 고통으로부터 해방시켜주는 건 그 어떤 부모도 쉽게 결정할 수 없는 것이고 아무도 그들의 선택에 대해 의문의 여지를 제기할 수 없어요. 의사들도 할 수 있는 건 그저 고통을 완화시켜주는 것 뿐이에요. 

Regina De Fatima

Lea Vivarelli Agree ???? %. Very very sad, but necessary.

(윗댓글에) 100% 동의해요. 너무나 슬프지만 필요합니다. 

Nicky Nieke

Can't imagine having to make this decision, but well done. It's awful, but the right thing to do.

아이들에게 그런 결정을 내리는 건 상상할 수 없지만 잘 된 일 같아요. 끔찍하지만 옳은 일입니다. 

Mike Wilson

No one should be forced to live in pain! it should be their choice.

아무도 고통속에서 강제로 살 순 없어요. 그들의 선택일뿐입니다. 

Rob Ort-Vel

as a father, Im not sure if I could make such a heart breaking decision. Honestly, I don’t even know what I would do. ????

아빠로서 그런 가슴아픈 결정내릴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내가 뭘 하는 지도 모를 것 같아요. 

Dana Cloke Williams

As an RN of 30 years taking care of many terminally ill pts. with intractable pain..... there are worse things than death ...

30년동안 죽어가는 환자들을 보살펴온 간호사로서 이 세상엔 죽음보다 끔찍한 것이 있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Sarah Day

Death isnt the enemy, suffering is. Well done netherlands

죽음은 적이 아니에요 고통이 적이지. 네덜란드 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