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2207310100225230014315&servicedate=20220731

우리 손흥민선수 토트넘 브라질 삼총사들과 물장난 하는 귀여운 모습 영상, 기사 공유합니다. 

손흥민에게 소니라고 별명 부르는 코멘트도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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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30·토트넘)이 브라질 출신 삼총사의 합동 장난에 제대로 당했다.

토트넘은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소셜 미디어를 통해 브라질 출신 루카스 모우라, 에메르송, 히샬리송이 손흥민을 골탕먹이는 영상을 공개했다. 

31일 AS로마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위한 훈련이 끝난 뒤 브라질 삼총사들은 아이스박스로 향하던 손흥민을 둘러쌌다. 그러더니 에메르송이 뒤에서 손흥민을 안았고, 모우라가 손흥민의 발을 잡고 물이 가득한 아이스박스에 집어넣었다. 폴더가 된 손흥민은 속수무책이었다. 히샬리송은 손흥민의 머리에 물을 붓고 아이스박스 안에 있는 물을 얼굴에 튀기며 장난을 쳤다.

동료들의 짖궂은 장난에도 손흥민은 환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 히샬리송과 모우라가 안고 아이스박스 밖으로 빼내 땅에 내려놓자 허탈한 웃음을 짓기도.

이 영상을 찍던 구단 관계자는 "미안해 소니(sorry Sonny)"라는 코멘트를 곁들였다. 이 코멘트로 유추해보면 이 장난은 구단 관계자와 브라질 삼총사가 손흥민에게 장난치는 재미있는 영상을 찍기 위해 전략을 짠 것으로 보인다.

이 장난으로 훈련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해졌지만, 토트넘은 이날 프리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AS로마에 0대1로 패했다. 손흥민은 선발출전해 67분을 소화했지만 무득점에 그쳤다. 공교롭게도 히샬리송을 비롯해 에메르송, 모우라는 후반 22분 동시에 교체투입해 골을 노렸지만, 득점을 생산하지 못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전 토트넘 사령탑이었던 조제 무리뉴 감독에게 자존심을 구긴 한 판이었다. 김진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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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토트넘 팬들이 재밌는 영상 보고 댓글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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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

1일 전

Sonny is like everyone's best friend

소니는 모두의 베스트프렌드같다. 

LUNXTIC_VERT

1일 전

Sonny always makes everyone Smile even the ones who are watching

소니는 항상 모두를 웃게한다. 심지어 그걸 보고 있는 사람도 미소짓게만든다. 

Just Me

1일 전

Sonny is everything

소니는 전부다

Isaí Ruiz

1일 전

Lol the three Brazilians dunking Son, I love it! Such a good group of guys, can’t wait for the season to begin!

3명의 브라질선수가 손을 빠뜨리고 있네, 완전 맘에 든다! 

정말 멋진 팀이야. 다음 시즌 얼른 시작되길! 

TheautismJordyCOYS!!

1일 전

Sonny is like no other! We deserve trophies. Most importantly Kane, Sonny and Hugo deserve the trophies. Thank you boys for training right. I think we could be really competitive in the next couple of years. It’s our time to win and it’s only a matter of time before we win. COYS

소니는 다른 누구와도 비교불가능해! 우린 트로피를 받을 자격이 있다. 가장 중요한 건 케인, 소니 그리고 휴고가 트로피를 받을 자격이 있단 것이다. 늘 똑바로 훈련해줘서 고마워. 우린 향후 몇년간 계속 제일 경쟁력 있을 것 같아. 우리가 승리할 때이고 승리하기 전까지 시간의 문제이기만 해. 

Andy Elwell

1일 전

Love the atmosphere within this group.

Let’s go for it this season!

이 그룹 분위기 너무 맘에 듭니다. 

다음 시즌을 향해 화이팅! 

Travis Willis

1일 전

Emerson looked a little too excited with Sonny

에머슨은 소니와 함께 완전 신나보이네 

RadidOC

1일 전

Sonny has been formerly baptized as "Sonaldo" by the Brazilian Trio!

소니는 브라질리안 삼총사한테 "소날도"로 정식 세례받았음다! 

DjRampant

1일 전

I love Emerson such a good guy I hope he stays if his crossing gets better he'll be absolute quality

난 에머슨 같은 착한 사람 너무 좋아. 정말 자질 있는 선수인데 그가 계속 남아있음 좋겠다. 

G B

1일 전

Sonny and the Brazilians have the best energy amongst the group. They interact and laugh with everyone.

소니와 브라질선수들이 그룹네에서 에너지 최고네요. 상호작용하고 같이 웃는 모습 좋습니다. 

callmedo

1일 전

Is this the Brazil Mafia now? Sonny is basically Brazilian

이건 브라질 마피아게임? 소니는 완전 브라질사람이네요 

ramseysounds

1일 전

Sonny is so influential on this group. I haven’t been as excited for a season in maybe 30 years!!

소니는 이 그룹에서 완전 인싸네요. 아마도 앞으로 30년동안 이번 시즌만큼 신난적이 없었을 거에요

sst

1일 전

Sonny got baptized to become one of them (Brazilian) 

소니는 브라질 사람 중의 한명으로 세례받았다 

Montreal ML

1일 전

I don't want to think when one day Sonny retires from Spur. We'll be missing him so much.

난 손니가 Spur에서 은퇴하는 날이 오길 바라지 않는다. 그가 너무 그리울 것 같다. 

Andy Big B’s

1일 전

Sonny is already a Spurs legend!!

소니는 이미 토트넘 훗스퍼의 레전드이다!! 

primary

1일 전

Sonny is such a pleasure to watch and I can tell his team mates receive lots of energy from Sonny.

소니는 정말 즐거움을 주는 존재이고 소니로부터 동료들이 많은 에너지를 받고 있는 게 보인다 

Jovian Clouds

1일 전

Haha that Samba trio, messing up with Sonny! 

하하 삼브트리오다! 소니를 괴롭히고 있네!

Ashwin Kasseeah

1일 전

Son heung-min is the most smiling person on earth and if he becomes a dad his children will be loved and happy

손흥민선수는 가장 미소가 많은 사람이네요. 그가 아버지가 된다면 그의 아이들은 정말 사랑많이 받고 행복한 아이들일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