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역(周易) #

주역(周易)은 서양철학과 달리 단일 원리를 절대화 하지 않고

관계를 고찰하여 변화의 특징을 파악하는 철학입니다.

이 변화의 원리를 인간의 운명과 연결지어 사유했던 이 사상이

이후로 중국철학의 원형을 이루게 되었기 떄문에 철학사적으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1. k logos

주역에 대한 현대중국철학계의 연구 경향까지 반영하셨네요. 정확한 원문 표기와 풍우란, 앤거스 그래이엄과 같은 중국철학계의 세계적 거장들의 논리까지 활용하시는 능력에 감탄했습니다! 대단히 수준 높은 강의였어요!!!

2. 따리네 명화

주역과 명리학이 다른 것이라는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새해가 되면 심심풀이로 신년운수를 보는 정도인대

굉장히 철학적이고 오묘한 원리가 알듯 모를듯 이해하기 힘듭니다.

3. 채널북스Channel Books

동양철학에는 확실히 서양의 철학이나 과학, 합리주의와는 다른 깊이가 있는 것 같아요~

4. A Philos

주역을 이처럼 소화해내다니 놀랍습니다. 특히 때에 맞춰서 바뀌고자 노력해야한다는 메시지는 뼈를 때리네요.

누구에게나 주어진 때가 있으며 그 때에 맞는 관계를 관찰해야한다는

주역의 철학은 서양철학과는 다른 성격의 지혜입니다.

5. 모립의 감성사진

주역이 이렇게 편안하게 받아들여지다니......... 이렇게 쉽게 설명하여 주셨네요.

하지만 제가 누구에게 전달을 할 수는 없네요. ^^

6. omskhs 3i_captain

서양철학 뿐만 아니라 동양철학까지 두루 섭렵하셨군요!! 특히 주역에서부터 동양철학의 이야기를 풀어내시는 점에서 내공의 심후함을 살짝 느낄 수 있었습니다.

7. 漆空

주역이 점술서에서 심오한 철학서로 발전한 데는 공자와 왕필이라는 이 두 인물의 역할 때문이었군요.

끝없이 움직여야 비로소 한결 같을 수 있다는 설명에서 큰 감명을 받게되었습니다.

덕분에 제 변화의 철학적 의미를 얻게되었네요.

8. 요길, 책으로 가는 길

헐~ 주역이라니... 대단하십니다. 서양철학만 하시는 줄 알았는데, 동서양을 다 하시는군요~

주역에서 '절대'라는 개념은 없다는 거네요. 이 대목이 참 마음에 듭니다. 항상 좋기만 한 것도 아니고, 항상 나쁘기만 한 것도 아니라는 거잖아요. 맞습니다.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와야 하는 거죠. '시중'! 이게 참 중요하군요. 그 때를 알 수 없으니 문제이긴 하네요. 그러니 항상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겠구나 싶어요.

9. Dad in Sacheon

단순 지식을 얻으려 찾아왔는데 인생의 가르침을 받고 갑니다. ^^

10. 채동식

제가 노자 도덕경 1장을 완전히 해독하여 유툽에 올려놓았는데 그 원리가 주역이었습니다. 참으로 신기하고 어떻게 고대에 이러한 논리의 구조물을 세웠는지 이해가 안됩니다.